극동방송

아침...천상병 / "새벽을 깨우며" 서유지 집사

유보배 2019. 1. 15. 06:36


복음의 기쁜 소식을 들려주는 극동방송을 듣다 보면

 각 프로가 시작할 때 전해주는 오프닝에

은혜를 받을 때가 많은데요.


짧은 시간에 도전과 감동을 주는

말씀을 전하기 위해서

진행자들이 얼마나 애를 쓸까 하는 감사한 마음이 들지요


그중에서도 "새벽을 깨우며"의 서유지 집사님

매일 듣다 보니 자연스레 카톡으로

 서로의 느낌을 주고받는 사이가 되었는데요.


ㅎㅎ 언젠가 만나서 차 한 잔 마시고 싶은 분이죠.

오늘 아침에도 참 좋은 시와 말씀을 

나누어주셔서 블로그에 올려 전해드립니다.

"새벽을 깨우며" 서유지입니다.


아침은 매우 기분 좋다

오늘은 시작되고

출발은 이제부터다.

  

세수를 하고 나면

내 할 일을 시작하고

나는 책을 더듬는다.

 

오늘은 복이 있을지어다

좋은 하늘에서

즐거운 소식이 있기를.


천상병 시인의 "아침"이라는 시입니다

천상병 시인하면 소풍 마치고 하늘로 돌아간다

하는 "귀천" 이 시가 제일 유명하지요.


그런데 이 분이 참 이렇게 아름답고

섬세하고 따뜻하면서도 조금은 쓸쓸한

그런 시를 많이 쓰셨어요



참 단순하고 담백한 시인데요

우리가 입술로 읊조렸을 때

희망을 주는 그런 시라서 함께 나누었습니다

 

정말 이 시처럼

오늘 하루 이 방송을 듣고 계시는

새벽을 깨우는 사랑하는 우리 가족분들

 

매우 기분 좋은 아침

복이 있는 하루

그렇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새벽을 깨우고

자신의 자리를 지키시는 방송 가족 여러분들

함께 찬양으로 그런 날들을 만들어가요




https://www.youtube.com/watch?v=FvqMiQTnP3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