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글

무너지지 아니하나니(마태복음 7장 24~25)....임은미 목사

유보배 2019. 4. 30. 06:36




"조국의 청년들을 저에게 주시면

 제가 주님에게 세계를 드리겠나이다"라고

기도하셨다는 임은미 목사님은


젊은 청년들을 향한 섬김과 사랑과 열정이

얼마나 깊고 풍성하고 따뜻한지요

묵상 글을 읽을 때마다 많은 은혜를 받는데요.


지난주 카톡으로 보내주신 목사님 말씀 중에

자녀의 신앙 교육에 대한

바른 가르침이 있어서 그 부분을 전해드립니다.



임은미(유니스) 목사님 묵상입니다.
 2019/04/24 수요일

임 은미 (유니스) 목사 묵상
최고의 날 ~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마태복음 7장 24~25)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라는

 말씀이 마음에 와 닿는다.

얼마 전 어느 분이 나에게 물은 질문 중 하나가
집에 자녀가 반항을 하면서 
이렇게 말을 한다는 것이었다.


"하나님 믿으면 모든 일이 잘 된다 하더니 
왜 나는 믿는데도 일이 잘 안 되냐고..
하나님 믿으면 다 잘 된다고 그렇게 말하지 않았냐고!"


이럴 때 어떻게 이야기해 주어야 하느냐고 해서 


"하나님 믿으면 모든 일이 잘 된다고 가르칠 것이 아니라 
하나님 믿으면 모든 일을 잘 이겨낸다고 

가르치셨으면 좋았을 것을 그랬어요!"

예수님 믿는다고 모든 일이 

다 잘 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일이라도 이겨낼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사람들은 기도를 "요술 방망이"처럼

 생각하는 것도 같다.

기도가 "요술방망이"가 되어서
뭐 나와라 뚝딱! 뭐가 나오고
뭐 되어라 뚝딱! 뭐가 되고!

그렇게 안 되면?
"요술방망이"의 능력(?)을 의심한다.

그리고 
그 "요술방망이"를 버리거나 
다른 것으로 바꾸거나...

기도는 "요술 방망이"인가?
내가 기도하는 대로 모두 다 되면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는 것인가?

하나님을 믿으면

 모든 것이 잘 되어야 하는가?
"잘 되는 것"의 정의는 무엇인가?

병 안 걸리면 잘된 것인가?
가난하지 않고 항상 풍족한 돈이 있으면 잘된 것인가?
인생에 어려운 일이 아무것도 없으면 잘된 것인가?

오늘 묵상 말씀은

 우리에게 하나님 말씀대로 그대로 행하면 
우리에게 아무것도 힘든 일이 없을 것이라고

 그렇게 말씀하시지 않는다.

언제 성경에 
말씀대로 행하면서 사는 사람에게는 

비도 안 내리고 
창수도 안 나고 
바람도 안 불어
그 집에 부딪치는 것이 아무것도 없으리오

이렇게 기록되어 있는가 말이다!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쳐도??

그 집이 어떻게 된다?
"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무너지지 않는다고 약속하셨지
비와 창수와 바람이 불어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지 않으셨다는 것이다.


예수님 잘 안 믿는 사람들이 겪을만한 모든 일들이
예수님 잘 믿는 사람들에게도 일어난다는 것이다.


병도 생기고 
사업도 망하고 
아이도 방황하고 
불의의 사고도 나고 
배우자가 외도를 하기도 하고 
배우자가 도박을 하기도 하고 
믿는 사람에게 사기를 당하기도 하고
자살을 하는 사람이 가족 가운데 생기기도 하고 
결혼 못하기도 하고 
이혼을 하기도 하고 
아기가 안 생기기도 하고 
아기가 낙태되기도 하고 
아기가 자폐증을 가지고 태어나기도 하고..

이러한 모든 일들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부딪히는 

비요
창수요 
바람이 아닐까?

예수님 잘 믿는 사람들에게도 예외 없이 
부딪히는 일들은 동일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어떻게 반응하는가?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우리들의 삶에 어떤 일을 만나도 
불평불만, 원망은 

금물이다!

한 마디라도 입 밖에 내어서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전혀 없다.

그나마 남아 있는 힘을 인정사정없이 
앗아 가는 것이 바로 
불평불만 원망의 소리들인 것이다.

남 탓할 필요도 없다
그 역시 내게 남아 있는 힘을 앗아가는

 요소가 되기 때문이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내 인생에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부딪침이 되는 것이 무엇인가요?

이 부딪힘으로 내가 넘어져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평상시 주님이 하라는 것 하고 
하지 말라는 안 하고 
말씀에서 배운 대로 행하면서 살아가면
 

인생에 

어떠한 비나 창수나 바람이 몰아 쳐 올지라도
무너지지 않습니다. 넘어지지 않습니다.


성경에 이러한 
비나 창수나 바람이 불어온다고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불어와서 부딪히나 
나를 넘어 뜨리지 못함을

 말씀을 통하여 상고하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말씀 순종은 인생에 어떤 일을 만나도
평생 넘어지지 않게 만들어 주는
삶의 버팀목이 되어 줍니다.


목사님은 그날도 김천으로 설교를 하러 가시고

또 강원도 평창으로 C.C.C 전국 연합 간사들 

수양회에 강사로 중요한 사역을 하러 가셨는데요

매일 매일 계속되는 바쁜 일정 중에도

언제나 기쁨으로 순종하면서
"주님 사랑해요, 주님 감사해요~"


"우리 주님 오늘도 저를 보시면서 하루 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라고

늘 말씀하시니 정말 대단하신 분 같아요


♥임은미 목사님의 묵상방으로 초대되고

 싶으신 분은 톡으로 문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