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가정을 세우는 아빠의 1분 기도(닉 해리슨)/ 보호자

부모가 된다는 것은 참으로 소중한 사명이지요.

고등학교에 올라간 늦둥이 하영이를 키우고 

어린 손주 재이를 돌보다 보니

더욱 하나님께 매달려 기도를 하게 되는데요

 sena 촬영을 위해 집으로 오셨던

한경진 기자님이 선물로 보내주신 책 중에서 

자녀를 위한 부모의 좋은 기도문이 있어서

믿음의 가정을 세우는

아빠의 1분 기도를 소개해 드립니다.

당신이 아버지가 되어 가는 길

어디에 있든지 기도는 강력한 수단입니다

매일 기도한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모든 아버지들이 바쁘다는 것을 잘 압니다

하지만 너무 분주해서 기도할 수 없다고

스스로를 방치하면 안 됩니다

짤막한 기도문을 담은 이 책이 가족을 위해

늘 기도하는 당신에게

새 힘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빠의 우선적인 역할은 보호자입니다

가족들이 당신이 그들을 보호해준다는 사실을

신뢰하게 해야 합니다

이것은 하늘 아버지께서

그들은 보호해준다는 사실을

신뢰하게 합니다.

당신이 반드시 보호해야 할 것은

육체적, 정신적, 심리적인 것일 수도 있고

아이들의 개발적인 욕구와 관련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

저는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자녀들을 사랑합니다

필요하다면 제 생명이라도 다하여

자녀들을 보호하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자녀들을 지키는

또 다른 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원수들이 쏘는 불화살에서

자녀들의 마음을 앗아가려는 세상 유혹에서

또한 제가 전혀 알지 못하는 내적인 상처에서

자녀들을 지켜내야 합니다

주님은 저를 제 아이들의 보호자로 정하셨습니다

제가 끊임없이 아이들의 몸과 영혼을 위협하는

모든 위험을 살피려면 아버지께서 저를 도우셔야 합니다.

제가 아이들을 지키고 설 때 저를 지키소서

제가 아이들의 피난처가 되듯이

주님께서도 저를 위험에서 구원하시는 피난처가 되소서

주님, 주님 한 분 만을 신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