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진주종 수술을 잘 마치게 하심을 감사드려요 / 박찬여 지휘자

유보배 2019. 9. 11. 10:41


흘러나오는 땀을 연신 손수건으로 닦으며

빠른 걸음으로 열심히 올라가니

드디어 분당 서울대병원 본관 건물이 보입니다.



먼저 와서 기다리는 우리 속장님~~

언제나 보배와 함께 해주는

든든한 동역자요 사랑하는 동생입니다요.


ㅎㅎ일단 식사는 하고 올라가야쥬?


시원한 돈가스 소바세트와 따뜻한 떡만두국

둘이서 알콩달콩 맛나게 먹었습니당



와우~~ 우리 찬여 지휘자 병실이 호텔이네요?

창 밖으로 보이는 전망이 끝내줍니당

이곳에 누워 하늘을 보면 저절로 힐링이 될 것 같아요


그동안 용인중부교회 찬양대에서 지휘자로

헌신적으로 봉사를 한 박 집사를

사랑하시는 우리 주님이 인도해주신 자리같아요.


오늘 받은 진주종 수술은 고막 하고 달팽이관을

연결해주는 수술로

처음에 중이 안에 염증이 심했다고 합니다.



(출처...다음 백과)

오전 7시경에 들어가서 받은 수술은 잘되었고요

아직은 아프지만 어지럽지는 않고요

혈압도 맥박도 다 정상이라고 하니 참 감사해요


찬양을 목숨처럼 사랑하고 좋아하는

우리 박찬여 지휘자를

주님이 더 큰 그릇으로 쓰시리라 믿으며 응원합니다


우리 마음은 한참동안 같이 있고 싶지만

수술을 받은 환자라서 쉬어야 하기에

아쉽지만 그만 자리에서 일어나는데요


다정한 우리 김경희 속장님이 사랑해요~~~ 라면서

ㅋㅋ 앙증맞은 귀여운 포즈를 취하니

우리 찬여 지휘자도 함께 사랑해요~~~


우리는 어떤 환경, 무슨 처지에 있을지라도

 주님을 많이 많이 사랑하고요

또 주님이 사랑하라고 하셨으니 서로 사랑합니다 


추석을 앞두고 손만두를 많이 만들어서

시댁에 가져간다는 우리 속장님은

바쁜 중에도 보배를 집에까지 태워다 주고 돌아갑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뭉친 우리 삼총사

주님 곁에 가는 그날까지

서로를 위해 더욱 기도하고 사랑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