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방광염은 빨리 병원으로 ~~~ / 양지 서울삼성의원이 있어 든든해요

유보배 2019. 12. 3. 06:41



사암리로 이사 후에 계속된 반가운 만남으로

많이 피곤하고 면역력이 저하되었는지

갑자기 주일 밤에 배뇨에 이상이 왔습니다...ㅠㅠ


ㅎㅎ 보배의 장점(?)은 아프면 얼른 병원으로

뛰어간다는 것입니다.

더욱이 양지에는 좋아하는 김형준 장로님 병원이 있습니다


정직하고 편안하고 가족같은 서울삼성의원인데요.

정형외과, 내과, 소아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등

진료도 다양하게 봐주시고 치료도 잘해주십니다


어머~~ 그런데 점심시간인가 봐요

시간을 보니 오후 1시 30분이네요

ㅎㅎ 좋아하는 사우나를 먼저 하고 왔거든요


건너편 건물에 직원들이 식사를 하시는 곳 있는데요

ㅋㅋ 잘 안다는 이유로 떡국도 한 그릇 얻어먹고

아내인 오흥숙 권사님과 따뜻한 라테도 마셨습니당


오후 2시가 되어 병원으로 돌아오니

환자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예나 지금이나 우리 장로님네 병원은 인기가 많은가 봅니다



ㅎㅎ이곳에서 아는 지인을 만나 너무 반가웠어요.


차례가 되어 원장님이신 장로님께 진료를 받았는데요

여자들은 요도의 길이가 짧아서

세균에 감염되기가 쉽기 때문에


증세가 있을 때 빨리 병원으로 와야 한답니다

그렇지 않으면 신우신염으로 갈 수도 있다니

아플 때는 얼른 병원으로 오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항생제가 포함된 주사를 맞고

약도 조제해서 먹으니

ㅎㅎ 벌써 다 나은 듯 마음이 편안하네요


아이구~~~ 그런데 사랑이 많은 우리 김경희 속장님이

보배가 방광염 증세로 불편하다는 말을 듣고

본인이 마시는 옥수수수염차를 차에 실어줍니당.


오늘 은근히 바람이 불고 추운 날인데요

 일부러 우리집까지 와서 주려고

전화를 했는데 양지에서 서로 만난 것이지요


볼 일을 보고, 장을 봐서 집으로 돌아오면서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살고 있는

사암리에 온 것이 정말 감사해서 기도가 저절로 나옵니다


하나님~~~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부족한 보배를 사랑해주고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더욱 친절한 사람이 되게 해주세요


그리고 예수님의 복음도 많이 전하겠습니다

그때마다 성령님께서 도와주시고요

천국가는 그날까지 주님의 도구로 살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