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남편과 함께 다닐 때가 많은데요
마치 연애 시절로 돌아간 듯
서로가 서로를 생각해주는 마음이 애틋하지요.
하나라도 더 챙겨주려는 우리 부부를
어여삐 보시는 하나님이
어떤 상황에서도 인도하시고 지켜주신다고 믿습니다
남편이 보배가 좋아하는 북어구이를
파는 식당에 데리고 갔는데요
따끈한 계란찜과 싱싱한 겉절이, 멸치볶음 등
밑반찬도 정성스럽고 맛나더라고요.
그래서 점심에도 이렇게 손님들이 많기에
얼른 먹고 자리를 내주어야 한대요
남편과 차를 마시고 돌아가는 길
보라색 꽃이 넘 예뻐요
이제 그만 바래다주고 들어가라고 해도
자꾸 따라오는 남편을 뒤로 하고
버스 정류장을 향해 가는데 또 십자가가 보이네욤
호산나싱어즈가 부른 찬양이 생각나요
십자가로 갑니다
찬양의 가사를 흥얼거려 봅니다.
날 대신하여 지신 십자가로
은혜 구하며 지금 나갑니다
연약함 벗고 보혈 힘입어
겸손히 나갑니다
길 잃은 자녀 기다리시네
그 품에 날 부르시네
내 모든 죄 대신 지고 가신
십자가로 십자가로 십자가로 갑니다
십자가로 갑니다
십자가로 갑니다
십자가로 갑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_JGvCitA39o
주님~~ 날 대신하여 지신 십자가로
은혜 구하며 지금 나갑니다
힘 주시고 마음의 평안과 기쁨을 허락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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