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아침을 먹고 커피를 마시고 .../ 동네 산책 (원삼면 사암리)

유보배 2019. 12. 1. 04:24


늦둥이 하영이가 마음에 조금 걸리지만

언니와 형부가 잘 돌봐주고 있으니

사암리에서의 생활은 평안하고 기쁘고 감사해요

ㅎㅎ식사 때마다 아름다운 자연이 보이니

더욱 감사하고 고맙지요


오늘도 아침은 간단하게~~~~


몸에 좋은 야채와 과일, 낫또로 먹으며

9시부터 시작된 구원 초청 프로젝트

광주극동방송을 듣습니다 



오늘이 15시간 전도특별방송인데요

오전 9시부터 밤 12시까지

매 시간 방송으로 복음을 제시하고 구원 초청을 합니다


믿지 않는 가족들이 들으면 정말 좋은데요

내년에는 우리 오빠들도 꼭 참여할 수 있게 되기를

마음속으로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


우리 지훈이가 보내준 맛난 커피를 내리고~~~


남편과 알콩달콩 치즈케익을 먹으니

동네를 산책하고 싶습니당

우리 호수마을 뒤로 있는 광곡마을이니 따라오세욤~


그런데 남편과 둘이 동네를 한 바퀴 돌면서

 달라진 마을 모습에 놀랬어요

5년 동안 새로운 집들이 많이 들어왔더라고요













여기는 원래 젖소 농장인데 한우들로 바뀌었네요


이곳은 지인이 친구분들과 함께 살던 한옥 마을인데

암으로 건강이 안 좋으셔서

중환자실에 계시다니 마음이 아픕니다


꽃들을 사랑하시고 엄청 부지런하셔서

주변을 아름답게 가꾸시던 분인데요

하나님의 평안과 위로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사암 4리 마을회관~~


아는 집이 많은 윗동네는 다음 기회로~~~

ㅎㅎ오늘은 시간이 별로 없어서요


이곳은 도예가가 사시던 집인데

아직도 사시는 것 같아요









5년 사이에 많이 달라진 광곡 마을~~~

앞으로 또 어떤 모습으로 변화될까요?

흐르는 시간과 함께 점점 더 바뀌어지겠지요


ㅎㅎ여기는 우리 호수전원마을 입구예요

모두 8가구가 사는데요

새로 입주한 가정만 모르고 다 편한 분들이지요



ㅎㅎ특히나 홍 회장님 댁 하고는 가족 같고요

박 여사님도 우리가 사암리로 돌아와서

너무 기뻐하시고 좋아하십니당


아무 때나 서로 찾아갈 수 있고 올 수 있

가족같이 친밀한 이웃이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크신 축복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