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검정, 사암리

박 집사와 둘레길을 걸었어요/ 원삼면 사암저수지

유보배 2019. 12. 16. 19:01



보배가 사랑하는 우리 박찬여 지휘자~

지난가을에 귀에 진주종이 생겨서

서울대 분당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는데요


그동안 몸을 추스르고 잘 회복을 해서

그런대로 일상생활을 하지만

그래도 너무 피곤하거나 힘이 들면 안 돼요


그런데 음악에 대한 열정이 얼마나 남다른지

며칠 전에도 하루 종일 편곡을 하느라

무리를 해서 힘들어하기에 걱정을 했는데요


다행히도 별 탈이 없이 지나가고

함께 산책하자는 전화가 와서

기쁜 마음으로 사암 둘레길을 걸었습니다.

















오후의 햇살에 비치는 저수지 풍경이

참 아름다웠지만요

박 집사의 남모를 헌신이 더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용인중부교회 성전 건축이 완공되고

 지휘를 하는 찬양대 공간

아름답게 꾸며지는 날을 설레며 기다리는 박 집사~


선하신 우리 하나님께서 크게 기뻐하시며

 영광 받으시고 축복해주실 것을

미리 상상하니 보배도 덩달아 기쁘고 감사해요




마음속 이야기를 편하게 나눌 수 있고

함께 공감해주는 우리는

주님 안에서 축복받은 사람들이지요


앞으로 우리 박 집사가 더 많은 영혼들에게

아름다운 주님의 찬양을 들려주며

영광을 돌리는 은혜스러운 지휘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