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의 큐티

주는 겸손한 자의 소원을 들으셨사오니......보배의 큐티(2020년 4월 3일 금욜)

유보배 2020. 4. 3. 06:51


2020년 4월 3일 금요일

시편 10편

보배의 큐티 묵상입니다


시편 10편에서는 기도를 통해서

악한 악인의 모습을

하나님께 탄식하며 고발하는 내용입니다.


악인은 그의 교만한 얼굴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를 감찰하지 아니하신다 하며

그의 모든 사상에 하나님이 없다고 말합니다

 

악인은 교만하여 가련한 자를 억압하고

그의 욕심을 자랑하고 탐욕을 부리며

저주와 거짓과 포악으로 무죄한 자를 죽입니다


보배는 시인의 마음으로 시편 10편을

계속해서 읽고 또 읽으니

두렵고도 억울하고 속상한 마음이 전해지는 것 같은데요


악인이 득세하는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오직 믿고 의지할 분은

주님 밖에는 없음을 간절하게 고백하는 것입니다.


여호와여 주는 겸손한 자의 소원을 들으셨사오니

이 구절이 마음에 다가옵니다

겸손한 자의 소원을 들어주시는 우리 주님!!


하나님은 침묵하시고 숨어계시는 것 같아도

우리가 처한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다 아시리라 믿습니다.


그래서 겸손한 자의 기도를 귀 기울여 들으시고

고아와 압제당하는 자를 위하여 심판하사

세상에 속한 자가 다시는 위협하지 못하게 하신답니다


우리가 당장의 힘든 상황을 보는 것이 아니라

고난 그 너머에 계신 선하신 주님을 의지하고 기도한다면

반드시 기쁨의 시간들이 올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주님~~ 악하고 교만한 자는 패하시고

겸손한 자의 소원을 들어주신다고 말씀하셨으니 

오늘 하루도 주안에서 겸손하기를 원합니다.


내가 처한 자리에서 누가 보든 안 보든

최선을 다해 묵묵히 일하고

만나는 사람들에게 진실하고 친절하기를 원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억울한 일을 풀어주시는 주님이 계시니 얼마나 든든한지요


오늘 하루 우리 주님

겸손해지려고 노력하는 저를 보시면서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