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교회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건축헌금 작정의 날

유보배 2011. 7. 24. 22:12

오늘은 14일 약속의 땅을 향한 발돋음

특별새벽기도회  마지막 날이였어요

오천교회 주차장은 대예배를 방불케 할 만큼 만원이에요

아마 모두들 빠짐없이 오셨나봐요~~

 

기도회가 시작되기 전 ...

무플을 끓고 기도하시는 목사님과 안인수건축위원장

오천교회 새성전건축을 위해 모든교인들이 합심기도를 하지만

누구보다도 많은 기도를 하시는분들이 아닐까 싶네요

 

7월24일 주일

사도신경

사회,,,안인수장로

찬송....292장

기도....안형기집사

말씀...,이종목목사

이산지를 내게 주소서(여호수아14:6-14)

 

 

 

언제나 들어도 힘차고 신나는 성전건축가~~

건축위원들이 부르니 더욱 은혜롭습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에 명령에 따라 제사장 엘르아살과 각지파에서

 대표 한사람씩을 불러모아 기도하고 각지파에게 땅을 분배했습니다

 

그런데 유독 한사람을 소개합니다

왜냐하면 그 한사람이 모든사람의 모델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한사람 ~ 갈렙의 믿음이 여러분과 제게 모델이 되기를 원합니다

 

9   그 날에 모세가 맹세하여 이르되 네가 내 하나님 여호와께 충성하였은즉 네 발로 밟는 땅은 영원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 하였나이다
10  이제 보소서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모세에게 이르신 때로부터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방황한 이 사십오년 동안을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를 생존하게 하셨나이다 오늘 내가 팔십오 세로되

그날에 40세였던 갈렙이 이제~ 지금나이 85세가 됩니다

 

민수기13장에서 1.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2 사람을 보내어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가나안 땅을 탐지하게 하되 그 종족의 각 지파 중에서 족장 된 자 한 사람씩 보내라

 

12사람이 가나안 땅을 정탐을 하는데 광야생활을 하던 그들이  좋다고 하면서도

10명의 정탐꾼들은 공통적으로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하고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탐지한 땅을 악평하여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그 거민을 삼키는 땅이요 성읍은 높고 견고하며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아서 정복울 못할 것이라 합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이 인도하신다면 우리는 젖과꿀이 흐르는 땅에 들어갈 것이며

그들은 우리의 밥이 될 것이라 합니다

사람들이 돌을 들어 그들을 돌로 치려는데 하나님께서는 너희의 말이 내귀에 들린대로 광야에서 40년을 방황하리라~

 

45년이 지나는 동안 믿음이 변치않은 갈렙은

네발로 밟은 땅은 너와 네자손의 땅이 되리라~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믿습니다

45년이 지나는 동안 얼마나 많은 삶의 시험들이 있었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흔들리지 않고 변함없는 믿음 본받기 원합니다

우리의 달려갈 길과 주예수께 받은 사명을 잊지않고 어떤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주소서

 

따라해 보세요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변치 않는 믿음을 주옵소서

 

 

12.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찌라도

    여호와께서 혹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필경 여호와의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 내리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개척정신을 가지라고 말씀하십니다

환경 어렵다고 불평하지 말고 믿음으로 나아가라

내가 아니면 할 수 없고 반드시 해야 할 일 ~~~이산지를 내게 주소서

 

어느날 저는 눈물로 감사기도를 드린 적이 있습니다

우리교회 한 원로장로님께서 가족들에게 기도를 다받고 건축헌금 통장을 주셨습니다

앞장 서는 모습~~

그분은 우리교회의 갈렙이였습니다

 

저는 우리 아버지께 물려받은 재산이 하나도 없습니다

오직 빚만 남기셨습니다

목회를 할 때 7년동안 다섯번 이상 이사를 하였습니다

개척교회 할 때도 3번 옮기고 미국목회를 할 때도 3번이나 이사 했습니다

지나고 나면 다 하나님이 인도하셨고 여기까지 오게 하셨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따라합시다

하나님~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도전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우리 오천교회는 30년마다 주기가 있습니다

1902년 누구의 도움도 없이 우리교회 스스로 건축을 하고

1935년에 목조건물15평

1965년에 벽돌건물30평

1983년에 402평 현교회건축을 하였습니다

다섯번째 우리교회에게 새롭게 도전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courage(용기) 불어의 내마음에서 온것으로

내마음이 하나님께 굳게 서있으면 용기가 생깁니다

갈렙이 있으니 웃니엘이 생긴 것입니다

믿음은 전염되기에 믿음의 선배들이 앞서 나가면 후배들이 따르는 것입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내가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이사야 41:10)

연약하지만 우리가 붙잡아야 할 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다같이 이산지를 내게 주소서~~찬양합니다

이제 눈을 감고 갈렙처럼 45년의 세월이 흘러도 변치않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갈렙처럼 변치않는 믿음의 모델이 되게하소서

믿음으로 다섯번째의 성전을 건축하게 하소서

오천교회에도 웃니엘과 같은 믿음의 후배들이 많이 나오게 하소서

 

 

 빛과 생명샘물이 흐르는 교회 ,농촌과 도시가 어우러지는 교회

지역과 다음세대를 위하는 교회. 오천교회 여름성경학교 마지막날이에요

 

250여명의 어린아이들이 일정표에 따라 하나님의 깊은 은혜가운데

귀한성전에서 찬양을 하고 믿음의 말씀을 배우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오늘 대형버스3대와 봉고버스로 먼 길을 다녀옵니다(대명비발비파크 오션월드)

 

오가는 길을 안전하게 지켜주시고

그곳에서  마음껏 노는 가운데 하나님을 사랑하고 은헤를 체험하는

즐겁고 신나는 놀이가 되게 하옵소서

 

영혼구원의 아름다운 마무리가 지어질 수 있도록 도우시고

믿음안에서 지혜롭고 잘되는 신앙의 명문가정을 세워가는 자녀들이 되게 하옵소서

마지막에 반전하시는 하나님~~

새성전 건축을 향한 특새 마지막날 새벽기도회는 정말 은혜로왔어요

처음에는 그저 참석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나왔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빠짐없이 기록하기를 원하셨나봅니다

나도 모르게 사진찍고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사진을 찍을 때면 많이 부담스러웠습니다

모두들 조용히 기도하고 말씀듣는데 ..

혹시 민폐를 끼치는 게 아닐까? 안좋게 보일까봐 걱정도 됩니다

카메라의 불빛이 여간 신경씌이는 게 아닙니다

보기 보다 소심한 제성격에 그것은 대단한 용기입니다

 

찍어라 어서~~

마치 성령님께서 저를 조종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다 기억이 나지 않기에 찍은 사진을 보며 글을 만드니 그런 것 같습니다

하나 올리는데 보통 2~3시간정도가 걸리는 작업,

저는 힘들었지만 14일의 모든예배를 빠짐없이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동안 중보기도했던 사랑하는 김경희집사가

오늘 주님의 선물처럼 오천교회에 등록을 했구요

선뜻 정하지 못했던 건축헌금도 기쁜마음으로 작정했습니다

 

모든 영광을 우리주님께 돌립니다

예배에 참석한 모든분들에게 하나님의 큰 은혜가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