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가족

위로가 되고 기쁨이 되는 친정가족/사암 오리집

유보배 2020. 5. 11. 07:06



몸에 좋은 오리고기를 먹으러 가는 길

큰언니와 보배는 걸어서 가는데요

저수지 옆 나무가 참 예뻐요


ㅎㅎ우리 가족들이 오면 가는 식당이에요


돌 판에 구운 생오리 로스가

맛나고 건강에 좋거든요

 한 마리 반(75000원)이 적당해요


처가 식구 왔다고 열심히 서비스하는 남편

원래 아주머니들이 다 해주시는데요

바쁠 때는 우리 신랑이 뒤적입니당


ㅎㅎ수다 떨고 먹느라 사진은 못 찍었네욤


마지막으로 먹는 철판구이 볶음밥


ㅎㅎ우리 재이의 엄지 척~~~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요리고기!!


즐거운 식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

사암 저수지가 아름다워요

코로나가 아직 남아 있으니 2차는 집에서 해요


집에 돌아와서도 재이와 놀아주는 삼촌

일이 바쁜 삼촌은 몸이 피곤하지만

조카와 알콩달콩 역할놀이를 해 줍니당


ㅎㅎ우리 큰오빠와 남편은 회포를 푸느라고 바쁘고

여자들은 지훈이 얘기 하는라 바쁘고

행복하고 따뜻한 밤이 빨리도 흘러갑니다


이제는 모두 돌아가야 할 시간인데요

우리 재이의 신나는 비행기 놀이가 끝나지를 않네요

이렇게 잘 놀아주니 삼촌을 좋아하는 겁니다


에구~~ 그런데 삼촌 허리 다칠라

그만해라 재이야~~~

 걱정되는 보배의 마음입니당


ㅎㅎ 마무리는 인증샷으로~~~~



모처럼 만난 삼촌과의 헤어짐이 싫어서

집에 안 가겠다는 재이를 달래서

 차에 태우고 배웅을 합니다 


ㅎㅎ왕할배 지갑에서 돈이 나오네요


삼촌도 용돈을 줍니당


ㅋㅋㅋ이제는 돈을 아는 것일까요?


장간감을 사라는 말에 웃으며 돈을 접습니당

ㅋㅋㅋ 귀여워요


재이야~~ 내일 아침에 만나자~~사랑한다!!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ㅎㅎ다음에 또 만나요


부모님처럼 의지가 되고 사랑하는

큰오빠 가족을 배웅하고

우리 부부도 집으로 들어가는데요


다정한 제비 부부가 우리를 쳐다봅니당

얘들아~~너희들도 잘 자고

내일 아침에 만나자


오늘 사랑하는 친정 가족과의

즐거운 만남을 주신 

우리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