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나무

아름다운 저녁 산책/ 원삼면 사암 3리

유보배 2020. 5. 23. 07:37

걷기 운동을 못해서 늦었지만 혼자 산책을 하는데

코끝을 스치는 아카시아 향이 너무 좋습니다

전화를 하던 지인에게 보내주려고 사진에 담았는데요

 

보낸 사진을 다시 보니 너무 예쁘고 아름다워요

새로 바뀐 환경에서 자꾸 에러가 나서 힘들지만

함께 공유하고 싶어서 블로그에 올립니다

 

 

 

유난히도 꽃을 사랑하시던 글라라님의 작약들인데요

올 초에 그동안의 병환으로 돌아가셔서 마음이 아팠는데

예쁘게 피어난 꽃들을 보니 더욱 생각이 납니다...ㅠㅠ

 

 

모내기를 마친 논에서는 개구리가 울고요

적당히 부는 바람도 좋고요

아름다운 저녁 풍경이 참 예쁜데요

이렇게 자연 친화적인 아름다운 곳으로

다시 돌아와 살게 해 주시는

우리 하나님의 은혜가 정말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