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정동 아이들 집에 가니 하영 방 침대가
깔끔한 여름 이불로 바뀌었어요
우리 큰딸이 동생을 위해 구입했답니다.
에고~~ 엄마가 두 집을 왔다 갔다 하느라
정신이 없다 보니 신세계 경기점(알레르망)에서
시원한 인견 소재로 바꾸어 주었네요
원단이 인견이라서 통풍도 잘 되고요
땀 흡수력이 좋으니 몸에 달라붙지도 않고요
부드럽고 시원하고 가벼워서 참 좋네요
동생을 데리고 함께 사는 것도 고마운데
엄마처럼 세세한 것까지 챙겨주니
새삼 우리 큰딸이 힘이 되고 든든하게 느껴집니다.
방에서도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주려고
작은 소파와 탁자도 사 주고
가끔씩 가구 위치도 바꾸어 주는 우리 큰딸...ㅠㅠ
작은 선풍기 하나도 모양에 신경을 쓰며
늦둥이 동생이 불편하지 않도록
신경을 써 주는 큰딸이 많이 많이 고마워요.
'가족'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산 마늘의 효능과 보관/ 아빠의 사랑 (0) | 2020.06.22 |
---|---|
함께여서 행복해 / 사랑하는 아이들 (0) | 2020.06.13 |
떡복이가 맛나요 (0) | 2020.05.05 |
아이들의 간식과 먹거리를 사면서..../즉석식품(메밀생면)과 수박 썰기 (0) | 2020.05.05 |
하나님께서 도우시는 삶(잠언 3장 1~6절)/시어머니 추모예배 (0) | 2020.0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