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나무

전원 생활이 감사해요 /원삼면 사암리

유보배 2020. 6. 7. 19:55

다시 사암리로 돌아오니

저번에 남편이 비료를 주어서 그런지

잔디가 제법 많이 퍼졌는데요

ㅎㅎ 비료를 너무 많이 뿌린 부분은

잔디색이 약간 노랗게 변했지만

그래도 풍성해진 것 같아서 좋아요.

 

그런데 보정동에 간 며칠 사이에 잡초들이

얼마나 쏙쏙쏙 올라오고 퍼졌는지

오자마자 호미 자루부터 붙잡습니당....ㅠㅠ

 

그래도 조금은 더 풍성해진 꽃밭이

보배에게 기쁨을 주네요

ㅎㅎ정원에 나오면 힘은 들어도 힐링이 돼요

 

농작물들도 제법 잘 자라고요

 

 상추는 몇 번을 뜯어먹었는데요

정말 부드럽고 맛나요

 

마당의 보리수 열매도 익어가고요

 

ㅎㅎ 우리 집 보리수 짱 맛나요~~

 

ㅎㅎ 꽃밭만 보면 행복한 보배

 

저녁에는 마을을 산책 나가는데요

 

 개구리들 우는 소리도 정겹고요

 

하늘을 물들인 빨간 노을이 참 예뻐요

아름다운 하루를 선물하시는 

우리 하나님의 은혜가 고맙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