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검정, 사암리

1일, 6일에 서는 백암장/ 박 여사님과 함께.....

유보배 2020. 7. 1. 18:21

오늘은 7월 1일

2020년 하반기를 알리는 첫날인데요

박 여사님이 백암장에 구경 가자고 하시네요?

 

보배가 사는 동네는 5일마다 장이 서요

매월 3일과 8일은 원삼장이고요

1일과 6일에는 백암장이에요

 

그래서 1시간 동안 다녀왔는데요

 마트보다 저렴하고요

ㅎㅎ 70년대로 돌아간 듯 재밌는 볼거리가 있어요

 

우리 동네에서 차로 10분 정도 거리예요

 

조금 이른 오전 시간(10시 반)이라서

아직 장이 다 서지 않았어요

 

금방 따온 것이라 농산물이 싱싱하지요?

 

껍질 깐 밤으로 두 개 삽니다

 

밤을  파시는 분도 재미있으셔서

보배가 사진을 찍자

ㅎㅎ 당신 얼굴을 다시 찍으라고 하시네요?

 

ㅎㅎ옆에 계신 아저씨도 찍으라고 하셔서~~

배가 안 부르면 호떡을 사 먹었을 텐데요

너무 배가 불러서....

 

의성 마늘이라는데 너무 굵고 좋아요

ㅋㅋ마늘만 보면 사고 싶은 보배

 

여기서 오이, 가지 파프리카를 샀어요

엄청 싸고요

아주머니가 참 친절해요

 

어묵도 금방 튀겨내서 맛나요

 

길고 넓은 이태리타월은 2000원~~~

 

손이 다 들어가도록 큰 파란색

이태리 타월은 1000원

ㅎㅎ 너무 저렴하죠? 그래서 많이 샀다능

 

다육이 좋아하시는 박 여사님~~~

 

규모는 원삼농협이 조금 넓고 깔끔한데요

백암농협에는 원삼농협에는 별로 없는

ㅎㅎ 행사상품이 더러 있어서 즐겁고 좋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