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 365일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새벽 카톡으로 배달되는
임은미 선교사님의 묵상에 많은 은혜와 도전을 받는데요
주일 아침에 받은 묵상 말씀에서
제게 감동과 울림을 주는 부분이 있어서
블로그에 올려 함께 공유하고 싶습니다.
www.youtube.com/watch?v=sifAeJCipWk
저녁에는 한세대학원 제자들을 만났다.
3시간 동안
"마지막 수업"을 했다.
오늘 묵상 말씀은
어제 제자들에게 한 "마지막 수업"의 내용이 있어서
마음에 와 닿은 것 같다.
어제 수업을 조금 정리해서 오늘 묵상에 올려 본다.
사랑하는 제자들이여...
그대들은 앞으로도 계속 사역을 하게 될 것입니다.
사역을 하면서
항상 명심해야 할 것은
"사람을 귀히 여기는 일"입니다.
이 일은 사역뿐 아니라
그대들의 평생 관계를 맺어야 하는 모든 삶의 영역에서
가장 중요시해야 할 일입니다.
특히
여기 이곳의 가장 작은 자에게 한 것이
곧 예수님께 한 것이라는 것을
항상 명심하면 좋겠습니다.
이 진리를 알아도 우리가 행하지 못함은
항상 기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교회에서 주의 종을 잘 섬겨야 한다고
우리가 배우기도 하는데
주의 종 보다 더 높은 분은 예수님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것이
곧 예수님에게 한 것이라 하니
항상 누구를 만나더라도
"지극히 작은 자 한 사람"이
곧 예수님이라는 것을 명심하면
우리는 사역에도 성공이 있을 것이고
모든 사람과의 관계에도
성공이 있을 것입니다.
"지극히 작은 자"라 함은
나에게 별 의미가 없는 사람이라는
뜻도 되지요
내게 도움 준 적 없는 사람
나에게 그다지 영향력이 없는 사람
이런 사람을 귀히 여길 줄 알아야 합니다.
그 사람이 "예수님"이니까요!
(나는 이 말씀에 대한 예를 많이 들어서 설명했다)
제자들 중 나에게 이런 질문을 한 제자가 있었다.
"교수님은 하기 싫은 일을 하나님이 맡기실 때도
얼른 순종하실 수 있었나요?
하나님이 내가 하기 싫은 일을 시키면 어쩌지? 하는
그런 두려움은 없었나요?"
나는 이렇게 대답했다.
" 하라는 일이 막바로 순종하기 힘든 때는 있었지요
그러나
하나님이 내가 하기 싫은 일을 시키면 어쩌지?라고
두려워하는 마음을 가진 적은 없습니다.
이유는
나는 그분을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내게 시키시는 일은 다 내게 필요한 일이요
나를 위함이라는 신뢰가 있어서입니다.
나는 내게 싫어하는 일을 하나님이 시키면
어쩌지? 이것이 두려움이 아니라
나를 사랑하는 하나님이
내가 두려워하는 일을 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는
하나님에 대한
"온전하지 못한
왜곡된 생각"을 갖게 되는 것이 더 두렵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십니다!
나를 사랑하는 하나님을 왜곡되게
제가 알까 봐
저는 그것이 두렵습니다!
나는 이 대답을 하면서
속으로 울컥했다.
God is good!
All the time!
All the time!
God is good!
하나님은 선하시다
항상 선하시다
항상 선하시다
하나님은 선하시다!"
나는 이 말씀을 철저하게 믿고 지금까지
살아왔음을 감사드린다.
나는 어제 제자들에게
그 외에도
우리 인생에
항상 정해 놓아야 한 영적 공식에 대한 설명을 했다.
이 땅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든지 간에
기 승 전 결의 마지막 부분은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심이라!"라는 공식으로
쎗팅 해 두어야 한다는 것!
한 가지 공식을 익숙하게
그리고 완전하게 습득하게 하기 위하여
수련장의 문제의 숫자가 계속 달라지듯
5 + 5 =10이지만
3+ 7 도 10이고
7+ 3 도 10이고
1+ 9 도 10이고
10이라는 숫자를 얻어 내는데
숫하게 많은 숫자들이 사용되듯
우리 인생에는
때로는
건강이
때로는
관계가
때로는
재정이
이런저런 숫자의 변수가 되기는 하나
항상
결과는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십니다!"라는
영적 공식을 세팅해 놓고 살면
삶의 지혜가 된다고 말해 주었다.
그 외에도
앞으로 사역자들로 살아가면서
쎗팅해 두어야 할
여러 가지
성경적인 원칙을 설명했다.
3시간의 "마지막 수업" 이후
한 명씩 다 대언 기도해 주었고
그리고
미리 준비해 간
장학금도 다 한 명씩 주었다.
이들을 가르친 교수로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섬김"이었다.
내가 한국에 발령받아서 사역을 하던
지난 5년 동안 한세대학원 학생들을
나에게 제자들로 허락해 주셔서
그들의 삶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해 주신
주님께 마음 깊은 감사를 올려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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