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을 깨우며" 서유지입니다
제목은 딸을 위한 시이지만
이게 어떻게 딸을 위한 시만 되겠습니까?
너무 가슴 깊이 들어오지 않으세요?
착한 사람도, 공부 잘하는 사람도
잘난 사람 되는 것 중요하지만
애야~~ 관찰을 잘하는 사람이 되거라
사람들이 언제 웃고 우는지
작은 생명을 가진
그런 풀 한 포기도 어떻게 자라는지
오늘 학교 가서 도사 락 안 싸온 아이가
누구인지 좀 봐서
그 아이랑 나누어 먹어라
가슴 깊이 들어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 모두에게 들려주는
주님의 음성 같기도 하고요
얘들아~~ 다 거기서 거기야
하나님 눈에는 다 거기서 거기지 아닐까요?
착해도 잘나도 못나도....
사람이 잘나야 얼마나 잘났고
없으면 또 얼마나 없고
가지면 뭐 열 끼 먹나요?
많이 가지나 적으나
하나님 앞에서는 다 거기서 거기가 아닐까?
다 약하고 악한 존재고...... 그런데 사랑하는 존재고
하나님께서
"앞만 보지 마
뒤도 보고, 옆도 보고, 자연도 보고,
밥 못 먹는 사람 있으면
그 사람하고 밥도 나누어 먹어~~"
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오늘 이 새벽 기도 중에 생각나는
연약한 지체가 있다면
오늘 아침에 점심에 저녁에 언제든 연락하셔서
밥 한 끼
차 한 잔
같이 하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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