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을 깨우며" 서유지입니다
오늘은 정현종 시인의 방문객으로
새벽을 깨웠습니다
전에도 제가 좋아해서 함께 나눈 적이 있는데요
사람이 온다는 건
정말 어마어마한 일이죠
과거, 현재. 그리고 그 사람의 미래
그 사람의 일생이 내 삶으로,
내 인생 가운데
뚜벅뚜벅 걸어 들어오는 것이죠
그렇게 만나서
서로의 마음을 보듬고
서로 환대하고
그래서 참 어렵고,
그래서 참 소중한,
그런 것이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 아닐까 합니다
오늘은 어디서 누구를 만나시려나요?
어쩌면 아무도 안 만나고
집에서 가족 하고만 보내실 수도 있지요
그러나 그 가족 한 사람 한 사람
나의 배우자, 자녀. 내 부모님
전화로 통화하는 친구, 그 누구든요
그 사람의 인생이 내 인생 가운데
뚜벅뚜벅 걸어 들어와서
하나님께서 허락하셔서 특별한 만남을 가진 겁니다
얼마나 소중하고 특별한 존재들일까요?
날마다 보는 사람,
똑같은 사람이 아니고요
한 사람 한 사람이 특별하고
소중하고 귀한 인생들입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그 만남의 복들입니다
오늘
그 만남의 복을
마음껏 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내 인생 가운데 들어온
너의 인생을
환영한다, 사랑한다 그러시면서요
오늘도 그런 하루 보내시면서
함께 주님을 높여드리고
우리의 마음을 내려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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