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왜 어려서부터 신앙교육이 필요한가요? 2편...이종목 목사

유보배 2020. 12. 29. 08:40

 

youtu.be/NaCJ9 tadCRs

저는 오늘 예레미아 22장 말씀을 묵상하면서

참 안타까운 것은 무엇인가? 하면

15절과 16절에 보면

 

형통하였었느니라, 형통하였더라 

두 번이 반복되면서 

하나님을 알기 때문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아버지 요시아는 하나님을 알기에 형통하고

종교개혁을 일으킨 훌륭한 사람이었는데

그의 네 아들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제가 느낍니다

"아버지보다 엄마가 중요하구나

엄마 이야기는 안 나와요"

 

훌륭한 아버지보다 더 중요한 것은 

훌륭한 어머니구나

어머니가 신앙교육을 책임져야 합니다

 

어려서부터 밥 먹으면서 식탁 교육을 하고

누워 잘 때 베갯머리 교육을 하고

가정예배를 드리며 들었던 그 하나님의 말씀!!

 

어려서부터 신앙교육이 참 중요합니다

아버지는 하나님을 알고 형통하였는데

자녀들은 그렇지 못하니 안타깝습니다

 

겸손해지지 않을 수 없어요

부모가 그렇게 훌륭해도

자식은 또 그릇된 길로 가네요 

 

우리는 겸손해야 합니다

또 겸손할 수밖에 없고

하나님을 의지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에서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것은?

 

우리 아이들에게 나는

어떤 습관을 형성시켜주고 있는가?

그들이 정말 하나님 말씀을 듣고 따르는

습관을 내가 형성시켜주고 있는가?

이게 인생의 가장 큰 자본이다

 

이런 말씀을 두고

기도할 수 있기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어려서부터 하나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기도하는 

습관이 들게 하여 주옵소서

 

언제나 어디서나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며

하나님에게 집중하는 우리의 자녀들이 되게 하소서

 

힘들고 어렵고 무너질 때마다

 

나는 내 뒤에 기도하시는 

아버지와 어머니가 있다

나에게는 약속의 말씀이 있다

 

꼭 기억나게 하여주시고

우리 자녀들이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오른손으로 꼭 붙잡아 주시옵소서

 

그 누구도 큰 소리 칠 수 없는 것은

아버지가 훌륭해도

자녀들은 그릇된 길로 가는 것을 보면서

 

주여~~

우리의 자녀들 앞에

부모 된 자로서 겸손하게 해 주시고

 

남의 자식 함부로 말하지 않게 하시고

언제나 주님을 바라보며

주의 영광을 위해 나가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게 하소서

 

오늘 한 날을

아버지 손에 의탁드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