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동네 산책을 나갔는데요
이곳 사암리에도 꽃들이 피어났더라고요
바빠서인지 잘 모르고 지나갔다는~~~
산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니
우리 마당에도 돌단풍과
꽃잔디가 예쁘게 피어나기 시작하는데요
지난번에 제초제를 뿌렸는데도
파릇파릇 잡초들이
잔디보다도 더 먼저 얼굴을 내미네요...ㅠㅠ
남편은 신경도 쓰지 말라며
나중에 잔디 기계로
깔끔하게 다 밀면 된다고 말하지만
ㅋㅋㅋ 못하게 하는 남편이 외출을 한 사이
운동(?) 삼아 취미 삼아
옆 마당에 난 잡초들을 제거합니다
화단에 난 풀들도 대충 다 뽑고요
그런데 열심히 뽑다 보니
어느새 저녁때가 되어 어두워져요
에고~~ 앞마당은 아예 꽃들이 피었네요
이 많은 풀들을 다 뽑으려면
관절이 아플 것 같으니 오늘은 여기서 마칩니당.
'꽃과 나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활짝 핀 벚꽃 구경하세요...원삼면 사암리 (0) | 2021.04.05 |
---|---|
활짝 핀 벚꽃/ 바쁜 일상이지만 감사해요 (0) | 2021.04.01 |
파란들(잔디전용제초제)을 뿌릴 거에요/ 잔디 마당 관리 (0) | 2021.03.01 |
점점 깊어가는 가을 / 원삼면 사암리 (0) | 2020.11.05 |
가을 (0) | 2020.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