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목사님 말씀

축복선언 ......이종목 목사/ 오천감리교회

유보배 2021. 4. 25. 15:53

코로나 19 속에서도 방역을 잘 준수하며

성전에 나와서 예배드리게 하시니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오천교회는 부활절 이후에

"축복의 산에 올라가자"

산상수훈의 말씀을 주제로 함께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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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목 목사님을 통해 들려주시는 팔복이

 우리의 마음에 각인되어서

그리스도인으로서 균형 잡힌 삶을 살기 원합니다.

 

여러분과 제가 이 땅에 살고 있지만

우리는 주님의 행동 강령을 따르며 살아가는

 하나님의 천국 백성들인 줄로 믿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천국 시민의 행복을

선언하심으로써 산상수훈을 시작하셨는데

 6가지의 복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1. 심령이 가난한 자

하나님의 은혜 없이 살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그 사람은 복 있는 사람입니다

 

2. 애통하는 자

자기 죄에 대해서 애통하며

눈물을 흘리면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위로가 임합니다

 

3. 온유한 자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기 위해서

온유한 사람도 복있는 사람으로

천국 영토를 차지할 것입니다

 

4.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사람은

하나님으로 만족할 것이기에

복이 있는 사람입니다

 

5. 긍휼히 여기는 자

곁에 머물면서 공감하는 사람도 복이 있는데

하나님의 긍휼 하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6. 마음이 청결한 자

오직 주님만이 나의 한가지요

나의 모든 것입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며 사는 사람도 복이 있습니다

 

오늘은 7~8번 해의 복을 통하여

은혜를 누리고자 합니다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9절)

 

7. 화평하게 하는 자

화평하게 하는 것은 평화를 만든다는 뜻으로

평화를 만드는 사람은 복이 있는 자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일컬음을 받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해서

하나님의 아들, 딸이 되었지만

사람들은 우리 겉모습만 보고 정체성을 알 수 없는데

 

우리가 있는 곳에 항상 평화가 임한다면

하나님의 아들, 딸이라고

세상 사람들이 알아본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우리는 평화를 만드는 사람인가요?

내가 있는 곳에 항상 웃음꽃을 피우나요?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표시는 평화를 만드는 사람이에요

평강의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가 되시니까

내 마음에 평안이 임하는 거예요

 

성령 안에서 평강과 기쁨을 누리고 있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서 맛보고 사는 거예요

 

그런데 문제는 내가 누군가를 만났을 때

이 평안과 기쁨을 잃어버릴 수 있는데

평화를 만드는 사람은 좋은 말을 전하는 사람입니다

 

내가 살고 있는 주위에 남의 허물을 들추어내고

남에게 나쁜 말만 전한다면

평화가 없을 거예요

 

예수님은 우리의 모델이 되십니다

하나님과 사람을 화목하게 하기 위해서

예수님께서 화목 제물이 되셨어요

 

죄로 막힌 담을 당신의 보혈의 피로

다 허물어 버리셨어요

유대인과 이방인을 위해 희생하시면서 하나로 만드셨어요

 

예수님처럼 십자가를 져야 합니다

때로는 물질을 손해보고 시간을 손해보고

자존심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우리의 싸움은 사탄이지 가족이 아니에요

친구가 아니에요. 자유를 주어야 해요

모든 것은 사랑으로 품어야 합니다

 

할 수 있으면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해야 합니다

평화를 만드는 사람은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10절)

 

8.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자

복의 처음과 복의 마지막은 천국이에요

나머지 6가지 축복이 가운데 있어요

이 천국이 6가지 복을 끌어안고 있는 거예요

 

나는 여러분과 제가 천국에 대한

확신과 믿음을 가지고

이 현실을 끌어안고 살기를 원합니다

 

이게 그리스도인들의 복이에요

천국으로 현실을 끌어안아라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누구나 박해를 받아요

그리스도인들의 표식은 바로 고난입니다

 

잠잠히 기다림이 좋습니다

우리가 잠잠히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고

기다리는 영성이 있기를 원합니다

 

박해를 받는데 왜 즐겁습니까?

너무 힘든데요. 왜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합니까?

이유는 분명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 가까이 가고

의지하게 되니까

주님이 나를 다스리고 이끌어 갈 수 있습니다

 

성도는 그리스도의 고난의 증인이요

나타날 영광의 참여하는 자입니다

우리가 그런 신실한 사람 되기를 축복합니다

 

 다 같이 눈을 감고

침묵의 기도를 합니다

 

여러분~~ 나는 평화를 만드는 사람입니까?

 

아니면 육의 사람들처럼

이 사람 저 사람 나누면서 시기하고 

분쟁을 일으키는 사람입니까?

 

나는 좀 더 나은 세상이 되도록

더 사랑하고 용납하고 포용하는

겸손해지는 사람입니까?

 

아니면 힘을 갖길 원하고 

부유하기를 원하고

이 세상의 세속주의로 살아가는 사람입니까?

 

주님 때문에

고난당할 때

기뻐하고 즐거워하십시오

 

그리스도가 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