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목사님 말씀

믿음의 씨앗(시편 86편 16~17)...이종목 목사/어버이 주일

유보배 2021. 5. 9. 16:51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종목 목사님께서

"믿음의 씨앗"이라는 제목으로

믿음의 거목으로 자란 다윗의 이야기를 

 

우리 성도들에게 들려주시면서

가정을 위해서 무엇을 심을 수 있을까?

생각해 보았냐고 물어보셨어요

 

선물로 주신 두 딸을 믿음으로 

키운다고 키웠지만

부족함이 많아서 늘 죄송한 마음인데요...ㅠㅠ

 

오늘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기도와 말씀, 찬송의 중요성을 한번 더 깨달으며

제게 다가온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부족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인정해주시는

우리 어머님 봐서라도 제 기도를 들어주세요!!

 

정말 중요한 것은 

부모가 된 사람들은

나는 내 자녀에게 믿음의 씨앗을 뿌리고 있는가?

 

자녀 된 입장에서는 

믿음의 씨앗을 부모로부터 받고 있는가?

그 씨앗을 내가 잘 가꾸고 있는가?

 

신앙의 길은 각자 배우는 것입니다

각자 체험하는 거예요

아멘~~~

성경에 다윗의 어머니에 대한 기록이 

없는 것이 너무 안타까워요 

당시는 남성 중심 문화라 그럴 거라 추측이 되는데요

 

다윗의 기도 속에 경건 신앙의

씨앗이 심겨져 있어요

나는 주님의 일꾼입니다

 

 세상사람들의 어떤 시각이나 인기보다는 

 주님의 마음에 들기를 원해요

주님께 충성하기를 원합니다.

 

다윗에게는 항상 기도하는

믿음의 씨앗이 있었어요

항상 기도하며 주님을 의지하고 살았어요

 

여호와여 나는 가난하고 궁핍하오니

주의 귀를 기울여 내게 응답하소서

(시편 86편 1절)

 

 하나님이여 교만한 자들이 일어나 나를 치고

포악한 자의 무리가 내 영혼을 찾았사오며

자기 앞에 주를 두지 아니하였나이다

(시편 86편 14절)

 

가난하고 궁핍해도

곤고하고 고난을 당해도

주님을 의지하며 기도하는 거예요

 

힘든 일을 만날 때

"에라~~ 그거 잊어버려야지" 술을 마시는 것보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가요?

 

요즘 우리 교회는 새벽기도 때

다니엘서를 통해서 은혜를 받고 있는데

소년 시절에 바벨론에 인질로 잡혀간 다니엘이

 

하나님을 믿지 않는 낯선 이방인 문화에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힘들겠어요

그리고 가족이 얼마나 보고 싶겠어요?

 

왕의 산해진미보다도 하나님의 규례에 따라서

먹을 것을 절제하고 채식을 하면서

하나님의 법을 따르잖아요

 

어찌 이런 일이 가능할 수 있느냐?

어릴 때부터 그에게 믿음의 씨앗이 

심겼기 때문이 아닐까요?

 

느부갓네살 왕이 억지를 부립니다

여기 있는 모든 지혜자들

내 꿈을 해석하지 못하면 다 죽으리라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이 함께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는 그 위기를 반전시켜서

오히려 다니엘을 지도자로 세워주시잖아요

 

바로 이거예요

우리 자녀들이 위기를 만났을 때

그것을 기도로 바꾸어서

 

하나님께서 그 사건을 통해서

우리 자녀들을 키워주는

이런 은총과 은혜의 체험이 있어야 해요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계시는구나

내 삶을 다스리고 계시는구나

내 사역을 다스리고 계시는구나

 

이것을 체험을 해야, 개인적으로 경험을 해야

믿음이 자라게 돼있어요

항상 기도하는 믿음의 씨앗이 자라기를 기도합니다

 

뿐만 아니라 말씀을 가까이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 삶을 움직여가기 원합니다

 

구두 수선공이었던 윌리엄 케리가 인도 선교사로 가서

자식을 잃고 7년 동안 한 사람만을 전도하면서도

20년 걸려 성경 번역한 것이 잿더미가 되어 다 날아갔어도

 

내 믿음이 잿더미가 되지 않은 것을 감사하다면서

정식 교육을 받지 않았는데 44개 종족의 언어로

다시 성경번역을 한 것이 너무 놀랍지 않은가요?

 

자식을 먼저 보내고 전도도 안되고 잿더미가 돼도

포기하지 않고 불굴의 인내로 믿음으로 나간 것은 

하나님 말씀에 사로잡혔기 때문이라고 믿습니다

 

말씀을 붙들면 되는 거예요

지금 내게 없는 것에 원망하고 불평하기보다는 

약속의 말씀을 붙잡아야 해요

 

그래서 우리 가정에서

이 말씀이 내 삶을 이끌었노라

우리 가정을 이끌었노라

 

그렇게 간증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은 숨질 때 되도록

부를 찬송이 있나요?

힘든 시기를 지나갈 때 이 땅이 전부가 아닙니다.

 

기억하셔야 해요

나는 너와 함께 함이니라

항상 어디에 있든지 잊지 않기를 축복합니다

 

가족의 질병이나 우환, 취업과 사업 등 어려움이 많지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 땅의 사닥다리 위에

하나님이 계심을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하나님의 때는 완벽합니다

하나님은 언제든지 영광을 받으시기 때문에

 

내가 지금 힘들고 어렵다 할지라도

 합력해서 선을 이루시는 분이 하나님이시기에

숨질 때 되도록 부르실 찬양이 무어냐 말이에요?

 

예수가 거느리시니 즐겁고 평안하는구나~

 

오 신실하신 주 내 아버지여

늘 함께 계시니 두려움 없네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일평생 주만 바라면

너 어려울 때 힘주시고 언제나 지켜 주시리

(보배가 제일 좋아하는 찬송이에요)

 

이 믿음의 씨앗이 우리 자녀들에게 있기를 원합니다

자식은 내가 키우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다 키워주시는 것을 알고 고백하지만

 

그럼에도 우리에게 책임을 주셨기에

자녀들에게 어떤 믿음의 씨앗을 심어줄 것인가?

자녀들은 어떻게 믿음의 씨앗을 받아서 가꿀 것인가?

 

믿음의 씨앗이 뿌려지는 가정!!

거목으로 자라는

우리 자녀들이 되기를 5월에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