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

엄마와 외출1 ...온도를 높일수록 지구는 시원해요

유보배 2011. 8. 17. 14:46


치과점검을 마치고 잠실에 가려고 지하철을 타는데

피켓을 들고 서있는 언니,오빠들을 보았어요

 


 

뉴스에서 북극곰이 사라지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펭귄과 투발루 어린이,북극곰이 이야기를 합니다

 

 

다 알고 있지만 잘 지키지 못하는 것들이네요

다시 한번 읽어보아요~


하영이는 투발루 어린이가 제일 불쌍하대요

왜에? 동물이니까?

아니~ 펭귄하고 북극곰은 동물원에 와서 살게 하면 우리가 볼 수 있지만

투발루 어린이들은 볼 수가 없잖아~


아이스러운 말이지만 웬지 슬픕니다..ㅠㅠ

 

 

 

 

지구의 온난화로 여러가지 문제가 생겨나 피해 사례가 생기니

길에서 하는 작은 캠페인이지만 한동안 저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습니다

자라나는 하영에게도 좋은 경험이 됐구요

 

요즘은 정말 매일같이 흐린 날이거나 비가 오고..ㅠㅠ

농사를 지으시는 분들은 물론이고

모든사람들이 걱정을 합니다

 

내가 더우면 지구가 시원해지겠지?..

더워도 조금 참고요

하나님이 주신 아름다운 자연을 더욱 귀중히 여기고

함부로 하지 않아야 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