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5월 8일 어버이날~~
사랑과 정성을 담아 보낸 CGNTV 직원분들의
예쁜 카네이션 카드를 보니
선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더욱 감사한데요
사랑하는 딸들과 사위의 어버이날 축하 전화가
이어지니 더욱 기특하고 고마워요
ㅎㅎ 미리 선물을 다 받았는데도 오후에 온답니당.
어제에 이어 오늘도 미세먼지 농도가
보라색으로 표시되는 날이지만
마스크를 쓰고 남편과 산책을 다녀옵니다
그래도 숲세권으로 걸을 수 있으니 감사하지요
집으로 돌아와 간단한 점심을 먹고
장을 보러 마트에 갑니다
큰딸은 엄마 아빠에게 맛난 것을
대접하겠다고 오지만
오늘같이 복잡한 날은 집에서 먹는 것이 좋지요
일단은 생선회를 한 접시 포장하려고
처음 와 보는 식당인데요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가격도 괜찮은 것 같아요
광어회 중(29000원) 자로 포장을 합니다
ㅎㅎ 오늘의 메인 요리는 삼겹살!!
아이들이 오기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서
파 모종(반 판)사 온 것을 심고요
ㅎㅎ 벽돌로 텃밭의 경계를 분리했어요
그리고 박 여사님의 풍성한 텃밭에서
상추를 따서 오니
오우~~~ 귀여운 우리 재이가 반겨주네요
재이는 자기 아빠에게 선물 받은
킹콩을 자랑하고요
ㅎㅎ 남편은 재이가 준 카네이션을 자랑합니다
함께 하니 행복한 할배와 재이~~~~
예쁘고 사랑스러운 우리 아이들이
기쁘고 행복하게 해 주었으니
ㅎㅎ 이제 엄마표 집밥을 해주어야죠?
남편은 뜯어온 싱싱한 상추를 씻어주고요
보배는 찌개를 보글보글 끓이고
우리 텃밭에서 뜯은 부추도 휘릭 무칩니다
ㅋㅋㅋ오매불망 치킨사랑 하영이
오랜만에 아빠와 알콩달콩 행복하게~~~~
그 틈을 놓칠 수 없는 우리 재이
ㅋㅋㅋ 어느새 달려가서 먹는데 사진은 없네욤.
짜잔~~~ 꼭 필요한 것들만 놓인
소박한 저녁 밥상이에요.
오우~~ 광어회도 중이지만 풍성하네요
뱃살도 많이 주시고요
ㅎㅎ 고기 굽는 우리 남편~~ 감사해요
딸들을 위한 아빠의 사랑이죠
남편은 정말 고기를 맛나게 구워요
할머니 최고라며 엄지 척!!!
센스쟁이 우리 재이~~~
공부하느라 애쓰는 우리 늦둥이도 파이팅!!
큰딸은 엄마가 음식 하느라 고생했다지만
요즘 같은 때에는 외식보다는
집에서 가족끼리 먹는 것이 훨씬 좋아요
어버이날에 꼭 대접을 받아야 하나요?
자녀들이 부모 집에 오는 것 자체가 기쁨이니
함께 오순도순 음식을 나누면 되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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