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함께 하는 시간/ 메이홍에서....

은혜로운 오천교회 주일예배를 마치고

사랑하는 김정희 권사님 부부에게

초대를 받아서 점심을 먹으러 갔어요

 

장소는 아시아나 골프장 고개를 

넘어가면 나오는 메이홍

음식 맛도 좋고요 분위기도 깔끔하지요.

 

이 요리는 김 권사님이 좋아하시는

팔보라조 라는 요리인데요

보배는 처음 먹어봐요

 

어머~~ 매콤한 해물과 야채가 들어가니

보배가 좋아하는 맛이에요

ㅎㅎ 권사님과 저는 음식도 비슷한 취향이네요.

 

이건 매운 소고기 요리로 깔끔한 맛이고요

 

좋아하는 분들도 만나고 음식도 맛있었지만

오늘의 만남의 목적은

ㅎㅎ퇴직한 우리 남편을 위한 자리 같아요

 

권사님의 남편 되시는 김 장로님께서

선배로서 은퇴 후에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따뜻한 조언을 많이 해주셨는데요

 

열정적이고 순수하신 장로님의 모습에

저희 부부도 마음이 즐겁고요

이렇게 마음을 써주시는 것이 고맙고 감사해요

 

ㅎㅎ음식도 맛나지만

오늘 우리 이종목 목사님 말씀을 통해 들은

모든 것을 감싸주시는 예수님의 사랑을 강조하시는

장로님의 말씀이 더욱 좋았어요

 

우리 부부를 초대해주셔서

사랑의 손길로 대접하시는 권사님과 장로님께 감사드리며

주님께서 축복을 더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앞에 펼쳐진 푸르른 산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시는 시간

 

ㅎㅎ편안하고 정겨운 모습을 사진에 담아봅니다.

 

은퇴 후에도 자신의 전문 분야 개발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하는 김 장로님의 모습이 

오늘 우리 부부에게 도전을 주니 감사해요

 

또다시 만날 날을 약속하며

집으로 돌아가는 길

베풀어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