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사랑하는 정아 부부와 함께.../ 성경필사

유보배 2020. 7. 18. 06:43

오늘은 보배가 많이 사랑하는 동생

정아 부부가 오는 날

아침부터 기분이 좋은데요

 

ㅎㅎ 우리 남편이 더 기다리는 것 같습니다

보배가 정아를 좋아하는 것처럼

남편도 준석 씨를 만나고 싶어 하거든요

 

 남편들이 먼저 만나 당구장으로 떠난 뒤

기다리던 정아가 왔는데요

오랜만에 오는 길이 달라져서 고생했어요...ㅠㅠ

 

시원한 수박과 맛난 포도

보배가 좋아하는 과일들이에요

감사히 잘 먹을게~~ 고마웡.

 

우리는 반가운 인사를 하고 어젯밤에 썼던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시편 필사 챌린지"에 동참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다른 2명의 지인들도 직장일로 바쁜 가운데

기쁨과 감사로 즉각 순종하는 것을 보면서

정말 말씀을 사모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는데요

 

정아도 보배의 카톡을 받자마자

이렇게 멋지게 동참하니

참으로 감사하고 감사해요

 

우리는 그동안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를 나누다가

남편들과의 약속시간이 되어서

사암 오리집으로 갔습니다

 

몸에 좋은 오리고기를 먹으면서도

남편들과 성경필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서

너무 마음이 기쁘고 좋았는데요

 

요즘 보배의 기도가 남편의 성경필사거든요

그런데 정아 남편 준석 씨도 창세기를 필사하고 있다니

할렐루야~~ 정말 주님의 은혜가 놀라워요

 

코로나 19로 사는 것이 힘들고 어려워도

 말씀을 사모하니 정말 감사한데요

우리는 주님의 은혜가 없으면 살아갈 수 없습니다

 

아름다운 세상을 우리에게 허락하신 하나님

선하신 하나님을 만나는

가장 확실한 길은 성경말씀이니까요!!!

 

ㅎㅎ 다시 이사하고 처음 오는 것이라고

휴지를 사 온 준석 씨

형님 부부가 잘 살기를 바라는 그 마음이 감사해요

 

따뜻한 맥주를 마시면서도 신앙 이야기

준석 씨가 성경을 필사해보니

그냥 읽을 때 보다 훨씬 마음에 새겨진다고 하네요

 

인생의 어려움과 고난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게 된 두 남자

성경말씀 그대로 시련이 축복이 된 것이지요

 

우리 남편도 머잖아 시편 필사를

꼭 하게 되리라 믿습니다

주님~~ 도와주세요!!

 

 사랑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만나면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간다는 것

그만큼 서로 소통이 잘 된다는 것이죠

 

ㅎㅎ두 남자의 찐한 우정

당구 이야기

다음에는 각오하라구!!

 

그런데 정아가 살며시 주고 간 봉투

헉~~~~ 주여

.

.

.

.

.

 

언니를 생각해주는 그 마음은 알겠는데요

너무 많이 들어있네요...ㅠㅠ

속 깊은 동생의 사랑을 우찌 갚을까요?

 

주님께서 만 배로 갚아주소서!!

정아야~~ 고맙다

우리 천국 가는 그날까지 주님을 더욱 의지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