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와 기쁨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오늘 예배도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말씀을 듣는 가운데 깨달음이 있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 오천교회를 도와주시옵소서!!
오늘 우리 하영이와 함께 예배를 드리니
가사가 더욱 뜻깊게 다가오고 코끝이 찡하네요
정말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로 살고
오늘 이렇게 예배드리며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축복이 은혜, 은혜입니다.
지난주에는 죄로부터의 자유라는 말씀이었고
오늘은 율법으로부터의 자유라는 말씀인데요
제 마음에 새겨진 두 가지 사랑을 전해드립니다.
교회에서 자주 쓰는 말에 "율법"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율법은 하나님의 선물이면서 동시에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라는 요청입니다
율법은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생명입니다
신실하신 하나님과 소통하는 통로예요
나의 과거와 미래를 현재로 만나게 해 줍니다
문제는 의롭고 선한 율법을 내가 지켜서
의로워질 수 있는가?
그 대답을 3절에서 해주고 있습니다
우리 육신은 너무 약해서 죄를 짓기에
율법을 다 지킬 수가 없지만
하나님은 하실 수 있대요
바로 예수님이 죄 있는 육신의 모습으로 오셔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감당하시고 지불하셨는데
그 예수님을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는 줄로 믿어요
그런데 육신을 가진 우리는 육의 것만 생각하고
세상에 몰두헤서 살아가기에
거듭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가 없어요
거듭난다는 것은
어머니 뱃속에서 다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성령으로 거듭남을 뜻하는 것입니다
성령님이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신답니다
믿는 사람에게 허락하신 성령님을 통해서
내 본성이 아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 갈 수 있는 것이에요
전에는 내 의지와 노력과 힘으로
율법을 지키려 했는데
이제는 성령님께서 도와주신다는 거예요
성령님은 인격적인 하나님이세요
내 안에 있는 어떤 물건이 아니에요
관계하시는 하나님이세요
성령님~~ 저를 인도하시고 깨닫게 해 주세요
나 자신을 내어드리면
율법의 요구를 이루게 도와주신다는 거예요
그러면 율법의 요구가 무언가요?
구약 성경에 613가지가 있다고 하는데요
예수님께서는 딱 두 가지로 요약해 주십니다.
율법으로부터의 자유하다는 말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며 산다는 뜻입니다!!
아멘~~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죄로부터 자유함을 얻었어요
우리 죄의 문서를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못 박으시고
제하여 버리셨어요
우리의 모든 죄가 그리스도 안에서
용서받았음을 확신합니까?
확신하셔야 돼요
그런데 율법으로부터 자유한다는 말은
율법으로부터 벗어난다는 말이 아니라
성령님이 그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해 주신다는 거예요
예수님께서는 사랑의 가치 기준을 가지고
율법을 완성하셨습니다
율법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더 깊게 심화시키고 완성하신다는 거예요
마음은 하나님께, 손길은 이웃에게
영적 생활은 기도와 섬김이다
하나님의 임재 앞에 거하고 사람들과 함께 사는 삶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재능과 능력, 지위, 소유가
다른 사람을 위협하거나 지배하는 것이 아닌
섬기고 사랑하는 도구가 되기를 원해요.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삶이
율법으로부터 자유한 삶입니다
성령의 열매이지요
이번 한 주간 동안에도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으로
큰 자유를 누리시는 하나님 백성들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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