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더욱 씩씩하고 의젓해진 재이/ 사암리 동네 산책

유보배 2022. 2. 19. 14:19

사랑하는 늦둥이가 사암리 집에 와서

일주일을 같이 즐겁게 보내다가

보정동으로 돌아가니

이번에는 귀여운 손주 재이가 왔습니다

 

올해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우리 재이

외갓집에 올 때마다

하루가 다르게 부쩍부쩍 크는 것을 느껴요

 

오전에 할배와 함께 동네 산책을 하는데요

힘들다고 징징거리지도 않고요

씩씩하게 잘 걸어가니 더 의젓해진 것 같아서 감사해요

 

ㅎㅎ고기도 좋아하지만 야재도 잘 먹는 재이

내일은 교회학교에 가서

예배를 드린다고 하니 더욱 사랑스럽고 예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