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비가 내리는 이른 아침에
성전에 나와서 예배드림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는 제목처럼
말씀을 듣고 마음에 새겨서
두려워하지 않고 승리하기를 바라며 전해드립니다
자기를 부인한다는 것은
나는 나를 모릅니다
나는 나라고 하는 신을 모릅니다
나는 내 삶의 주인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내 삶의 주인이십니다
내가 내 삶의 주인이 아니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자기 십자가를 지라는 것은
예수님 당시에 어떤 사람이 십자가를 지고 간다는 것은
그 사람은 사형수라는 말이에요
내가 지금 십자가를 지고 간다는 얘기는
나는 이 세상의 모든 야망과 희망을
다 땅에 묻었다는 이야기예요
나는 죽었다는 거예요
내가 내 십자가를 진다는 얘기는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죽었다는 거예요
내가 지금 살아가는 것은
그리스도의 생명이
내 안에 왔고
나를 사랑하는 하나님의
사랑을 믿는
그 믿음으로 살아가는 거예요
내가 살아가는 24시간이
이미 하나님께 제물로 바쳐진 존재로
그렇게 살아간다는 거예요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에
두려워할 일들이 우리에게 다가와도
삶을 두려워하지 않고
믿음을 주님께 두고
한 걸음씩 걸음을 떼는 것이
주님을 따르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의 생명이
우리 안에 계시기에 그 어떤 것도 낙심치 않는
믿음의 사람들로 든든히 서기를 축복합니다
주님~~ 사순절에 부활의 주님을 바라봅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시요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걱정되고
어려운 일들이 있을지라도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 안에 이루어짐을 굳게 믿으며
부정적인 생각이나 언어를 버리고
언제나 긍정적인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면서 기쁘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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