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목사님 말씀

광야의 절전(마태복음 4:1-11) / 주일예배를 드리며......

유보배 2022. 3. 6. 15:38

주여~~ 불쌍히 여겨주소서

욕심과 탐욕과 죄악으로 얼룩진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시고 긍휼히 여겨주소서!!

 

우리의 능력이 되시고

생명이 되시는 주님

세상은 정말 어지럽고 혼란스럽습니다

 

제발 끔찍한 전쟁을 멈추어주시고

우리나라 곳곳의 산불이 완전히 잡히게 도와주시고

오미크론의 확산세도 막아주옵소서

 

그리고 나라의 대통령도 잘 선출하도록 인도하소서

 

https://youtu.be/XK_GHRy5kVw

어제저녁부터 오늘 새벽까지 계속

간절한 기도가 나오면서

오늘 목사님을 통해 어떤 말씀을 들려주실까?

 

사순절을 시작하면서 "광야의 결전"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어주셨는데요

마음에 도전을 주신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여러분과 제가 21세기를 살면서

메시아이신 예수님을 

여전히 오해할 때가 많습니다

 

"예수님을 나의 육체적인 필요를

채워주시는 분으로만 

생각할 때는 없습니까?"

 

매일매일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신뢰 힐 때

하나님이 먹여주신 거예요

 

여러분~~ 하루하루 사는 것에 대해서

감사한 마음이 있습니까?

모세는 광야를 이렇게 해석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아들을 안는 것처럼

안으셔서 인도해주셨다는 거예요

 

숨 막히고 죽을 것 같은 광야에서

하루하루 먹여주심으로

40년을 인도해주셨다는 거예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은 다 하나님께서

써 주시는 은혜로 살고

쓰임 받는 그런 감격으로 살아가는 거예요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거예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나 자신을 드러나는 삶을 사는 것이 아니고

 

소금처럼 내가 드러날 상황이면

녹아지고 드러나지 않고

 

빛처럼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일이라면

우리 자신이 빛을 비쳐내는 

내 자신은 잊히고 주님이 드러내는 삶이에요

 

예수님이 우리의 목자가 되셔서

우리를 인도하시고 말씀하실 때

듣고 따르기만 하면 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특별한 기적이 아니라

매사에 순간순간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을 바라보고

사랑하며 살아가는 삶인 줄 믿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지상의 왕궁을

세우기 위해서 오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세우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세우기 위해서입니다

 

여러분과 저는 이 광야와 같은 세상에 살면서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서로 사랑하면서

서로 붙들어주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때로 시험과 유혹과 고통이 많지만

낙심하지 말고

 믿음과 말씀으로 살도록 인내하면서

 

이 사순절에

예수님처럼 죄의 시험을 이겨나가는

하나님 백성 되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은 자신의 육체적인 필요를 채우기 위해서

떡을 만들지 않으셨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특별한 기적을 행하지 않고

지상의 왕궁을 세우기 위해서

사탄에게 절하지도 않으셨습니다

 

우리가 육체의 필요한 것만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영혼을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게 하여 주옵소서

 

남에게 보여주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힘을 얻고 남을 굴복시키는 삶이 아니라

광야 같은 세상을 함께 살아가는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