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부터 할머니가 자기를 떼어 놓고
혼자서 집으로 갈까 봐
내일 꼭 데리고 가 달라고 자꾸만 부턱하는데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할머니 나 오늘 할머니 집에 데려갈 거지?
다시 한번 확인하는 귀여운 재이
ㅋㅋㅋ주말에는 집으로 가서 편히 쉬고 싶었지만
귀여운 손주의 청을 거절할 수가 없어서
서천동 집으로 데리고 갑니다
배고파하는 재이에게 김밥을 먹인 다음
재밌는 공룡 극놀이를 해주고
ㅋㅋㅋㅋ 할배에게 바통 터치
이제부터는 할배가 바통을 이어서
재이와 놀아주어야죠
놀이터에서도 놀고 줄넘기도 하고
모래놀이도 하면서
즐겁게 놀 생각에 신이 난 우리 재이예요
주방에서 놀이터가 보이니 참 좋은데요
한참을 바깥에서 놀던
할배와 재이가 들어오는 것이 보이네요
ㅋㅋㅋ손주를 돌본다는 것이 쉽지는 않아요
ㅋㅋㅋ 우리 재이의 신나는 토요일 저녁입니다
주일 새벽
좋은 안식처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고
실시간으로 주일 예배를 드립니다
ㅎㅎ할배네 집이 마냥 좋은 재이
조금 성가시게는 해도
귀여운 손주와의 시간이 감사하지요
ㅎㅎ저녁 약속 시간이 가까워지자
창문 쪽으로 다가가는 남편
1.7Km 거리니 차를 주차장에 새워두고
걸어서 가기로 합니다
돼지갈비가 맛있는 천지연 서천점
구성점 하고 모양은 다르지만
메뉴는 비슷하네요
육회도 게장도 왕돼지갈비도
맛나게 먹었습니다
오늘 저녁은 재이 아빠가 ~~~ 감사해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
ㅎㅎ맛난 왕갈비 먹고 힘이 펄펄 넘치나 봐요
우리 재이가 힘차게 달려가네요
ㅎㅎ우리 동네에 왔으니 2차는 보배가 ~~~
할배의 선글라스가 멋져 보였는지
자기 얼굴에 써 보는 재이
ㅋㅋㅋ바라보는 할배의 눈에서 꿀이 뚝뚝 흐르네요
가족들과의 즐거운 대화를 마치고~~~
집으로 걸어가는 길
오늘 하루를 인도하시고 돌보아주신
선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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