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로운 심방 예배를 마치고
점심을 먹으러 가는 길
어떤 맛난 곳에서 대접할까 기도하다가 고른 식당
차를 타고 갈 수도 있지만
걸어가는 길이 한적하면서도 예뻐서
다 함께 걸어가기로 합니다
우리 아파트와 명선교회 사이에
샛길이 있어서
음식점까지 5~7분 정도 걸어가면 된답니다
이곳 서천동은 농촌의 풍경이 조금은 남아있어서
ㅎㅎ사암리에서 살다온 보배에게는
뭔가 친근감이 들어서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우리 아파트에서 음식점까지 가는 길에
예쁜 들꽃들이 많이 피어서
꽃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힐링이 된답니다
식당 이름이 아주 마음에 들어요
이곳에서 식사를 하면
ㅎㅎ마음이 화목하고 평온한 사람들이 될 것 같아요
어제 미리 12시로 예약을 했는데요
ㅎㅎ 소중한 사람들로 행복한 식탁~~~
일단 황제 왕갈비 8인분을 주문하고~~
담소를 나누는데 즐거워요
ㅎㅎ 사랑은 위장에서~~ 임은미 선교사님이 늘 하는 말씀
울 남편 송집사가 예배도 드리고
식사도 같이 하니
목사님과 큰 사모님, 심방 대원들이 좋아하시네요
ㅋㅋㅋ고기 굽이의 달인 송집사
오늘도 실력 발휘를 해야죠?
이쪽 테이블에서는 속장님이 수고를 하시고
에구~~ 보배가 해야 하는뎅 ...ㅠㅠ
참 좋으신 우리 하나님께 식사기도를 드리고~~
황제 왕갈비를 먹는데 맛나더라고요
ㅎㅎ 4인분을 더 주문합니당
모두 맛있다고 말씀들을 해주시니 기뻐요
와우~~~ 냉면이 푸짐합니다
맛도 괜찮아요
ㅎㅎ고기와 냉면을 함께
먹으면 더 맛나네요
숯불 황제 돼지갈비 맛나요
강추합니다요
ㅎㅎ앞으로 계속 오게 될 것 같다능~~~
우리 아파트 가까이에 예쁜 카페가 있더라고요
오~~ 실내가 모던하면서 깔끔해서
보배 마음에 들어요
ㅎㅎ카페 이름은 아기 치타
화병에 꽂은 꽃도 예쁘고요
젊은 사장님이 무척 친절하셨어요
커피에 대한 설명을 자세하게 해 주시네요
그래서 각자의 취향대로 주문했어요
ㅎㅎ종류는 달라도 요금은 동일
오천교회라는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만나서
사랑하고 격려해주는 하나님의 가족들
오늘 만남이 기쁨과 힐링이 되신다니 정말 감사해요
ㅎㅎ 사진 속에 늘 제가 없는 것이 마음에 걸리셨다며
마음도 따뜻하신 신 장로님이 찰칵~~
사진으로 다시 뵈니 모두가 소중하고 그리운 분들입니다
사랑이 많은 김경희 속장님과
새가족 이선옥 집사님
ㅎㅎ 마치 친자매처럼 다정하네요
우리 아파트로 들어가는 길도 힐링이지요
명선교회에서 문을 개방해주니 감사해요
우리 가정에 축복의 말씀을 전해주신 박세진 목사님
교인들의 마음을 살피고 도움을 주시는 강희숙 사모님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베푸시는 신경순 장로님
눈빛만으로도 서로 의지가 되는 김정희 권사님
늘 사랑의 수고를 아까지 않는 원삼속 김경희 속장님
항상 밝고 친근감이 넘치는 새가족 이선옥 집사님
모두가 고맙고 소중한 사람들이에요
은혜가 넘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돌아가는
사랑하는 하나님의 가족들과
오늘 함께 했던 시간들이 참 기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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