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동

성경 말씀도 읽고 막국수도 먹고....../ 서천동 참 좋아요

유보배 2022. 5. 31. 14:19

늦둥이와 함께 살게 되면서

외출에서 일찍 집으로 돌아오는 날은 

자꾸만 외식을 하자는 남편 

 

이사를 왔으니 자꾸 돌아다녀서

이 곳 지리를 익히고도 싶고

가족들과 맛난 음식을 먹고도 싶어서지요

 

ㅋㅋㅋ 하지만 이것저것 많이 배도 부르고 

별로 먹고 싶지도 않은데

우리는 남편과 아빠의 기분을 맞춰주느라 

 

앱으로 음식을 배달을 시키기도 하고요

 

우리 아파트 앞 상가에서 간단하게

사 먹기도 하는데요

어제 저녁은 별 부담없는 막국수 집으로 갔어요

 

명선 교회에서 열어주는 샛길을 따라가면

5분 만에 막국수 집에 도착하는데

길을 사용할 때마다 명선교회가 고맙다는 생각이 듭니다

 

원래 주차장에 차들이 많이 서 있던데요

우리가 조금 이른 저녁을 먹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더라고요

 

ㅋㅋㅋ식당에 오면 서비스가 좋은 울 남편

우리는 맛나게 먹기만 하면 됩니다

 

ㅎㅎ 하영과 보배는 비빔을 선호하고~~

 

남편은 시원한 물을 좋아해요

 

메밀 막국수 맛이 좋았어요

가끔씩 오려고요

 

ㅎㅎ메밀 누룽지도 맛나보이네요

 

이곳은 꽃 가게인데

분위기가 예뻐서 카펜 줄 알았다능~~

 

오랜만에 보는 접시꽃이 반가워서 찰칵~~

 

명선 교회는 곳곳에 사람들을 위해

성경말씀을 붙여 놓아서

오고 가는 길에 읽으면 은혜가 되더라고요

 

야곱이 홀로 남았더니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 

자기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그가 야곱의 허벅지 관절을 치매

야곱의 허벅지 관절이

그 사람과 씨름할 때에 어긋났더라

(창세기 32장 24~25절 )

 

내 생각대로가 아닌 주님의 뜻대로 살기 위해서는 

깨어 기도하는 자세가 필요하겠지요?

늘 깨어서 기도하며 주님을 의지하게 하소서!!

 

ㅎㅎ아디를 가도 꽃과 나무가 있고

교회 십자가도 많이 보이고

성결 말씀까지 읽을 수 있으니 정말 은혜 가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