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동

추억의 뻥과자...한 봉지에 2000원/ 돼지감자도 팔아요(서천동)

유보배 2022. 9. 20. 14:54

갑자기 여름처럼 무더웠던 날씨도 물러가고

걱정했던 태풍 난마돌도 지나가서

다시 시원한 바람이 불면서 기분이 좋은 날

 

잠시 외출을 하려고 나가다 보니

반가운 물건들이 보이네요

그래서 외출을 마치고 돌아오다가

 

필요한 물건들을 샀는데요

아고~~~ 물건 값이 저렴해도 너무 저렴해요

거기에 덤까지 주시는 인심 좋은 아저씨...ㅠㅠ

 

요즘 세상에 이렇게 싸게 파시는 분이 있나요?

심지어 맛도 좋으면서 말입니다

꽃밭을 지나오다가 다시 그곳으로 갔어요

 

제 블로그에 담아서 홍보해드리고 싶어서죠.

 

보배가 돼지감자와 우엉차를

자주 마시거든요

남편에게도 끓여주고요

 

아저씨가 손수 볶아서 파신다는데요

고수하고 담백해서 참 좋더라고요

와우~~ 그런데 가격이 한 개당 5000원이에요

 

시골 장터보다도 더 싼 것 같아요

돼지감자는 그냥 씹어먹어도 달고 맛나요

그래서 찰칵찰칵 담아봅니다

 

여기까지 다 한 개에 5000원인데요

가격도 저렴하지만

물건이 다 깔끔해서 좋아요

 

 다음은 간식거리로 좋은 뻥튀기들인데요

ㅎㅎ보배가 이런 것들을 좋아해요

짜지도 달지도 않으니 부담 없이 먹기에 좋더라고요

 

ㅋㅋㅋ특히 이 파래맛 나는 센베이? 과자

고소하고 쌉싸레한 맛 때문인지

어릴 때 먹던 기억 때문인지는 몰라도 좋아해요

 

이 옥수수 강냉이도 좋아하고요

ㅋㅋㅋ엄마가 좋아하니 우리 딸들도 덩달아 좋아해요

먹다 보면 자꾸만 먹게 되는 것이 함정이죠.

 

마음씨 좋은 아저씨와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군포@@교회를 다니는 집사님이시라고

아~~ 그래서 보배의 마음이 자꾸 소개하고 싶었나요?

 

파시는 물건들도 다 저렴한데

인심까지도 좋으시니

저렇게 팔아서 남는 것이 있으신가? 하는 마음이 들어요

 

이렇게 3개에 단 돈 5000원.(작은 것은 덤)

보배의 마음에는 2개에 5000원이면 좋겠는데요

가격을 올리기가 쫌 그런 가봐요...ㅠㅠ

 

아저씨에게 산 볶은 돼지감자로 끓인 차

구수하고 담백해서 좋아요

돼지감자는 당뇨에 좋은 식품으로도 유명하지요

 

 칼로리가 낮고 풍부한 식이섬유로

고지혈증도 예방해주고요

장 기능도 개선하고,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하네요

 

좋은 물건을 싸게 파는 집사님이

장사가 더 잘 되고요 

가족들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