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어찌 까닭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욥기 1장)...이종목 목사

유보배 2022. 10. 10. 18:40

10월 10일부터 시작되는 40일 특새

일찍 잠을 자야 하는데

 새벽 1시가 넘도록 잠을 들지 못해서 걱정했는데요

할렐루야~~ 하나님의 은혜로 1등으로

아멘이라고 출첵!!

사모하는 마음을 주님이 알아주시니 감사해요

 

https://youtu.be/Evgt9-OLCGM

이번 특새의 말씀은 욥기인데요

당신이 고난을 당할지라도 끝까지 하나님을 의지하는가?

보배의 마음에 부딪친 부분을 보내드립니다

 

욥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사람입니다

나는 우리 오천의 식구들이 도덕성이 있고

정직하면서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인 줄 믿습니다

 

정직하면서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

그런데 사탄이 이의를 제기합니다

다 이유가 있다는 거예요

 

그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를 다 가져가면

하나님을 경외하겠냐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과 사탄이 내기를 합니다

 

모든 재산과 소유물과 심지어 자녀들까지 다 죽었습니다

욥이 얼마나 고통스러우면 자기 옷을 찢고

머리털을 다 밀어버렸습니다

 

애통해서 견딜 수가 없어요

그러면서도 머리를 땅에 대고 엎드려 경배하며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습니다

1라운드는 사탄이 졌습니다

오늘 우리가 새벽기도를 하면서

 자신에게 주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들어보아야 합니다

 

여러분~~ 정말 아무것도 바라는 것 없이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섬길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복을 주셨으니 믿는 건가요?

아니면 하나님이 복을 주실 것을 믿기에 믿는 건가요?

 

여러분도 저도 마음의 평안을 원해요

건강하기를 원해요

잘 되기를 원해요

행복을 추구하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느닷없이 불행이 찾아온다 할지라도 

하나님을 믿을 수 있을까요?

내가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믿을 수 있는가요?

 

사람들이 고난을 당하면 질문합니다

저 사람은 멀쩡하게 잘 있는데 왜 나만 이런가요?

아..... 저 집은 괜찮은데 왜 우리 집은 이렇습니까?

 

여러분에게 제가 이야기할게요

욥처럼 온전하고 정직하고

악을 떠난 경건한 사람도 고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나만이 아니에요

여러분에게 질문하고 싶습니다

아니 제 자신에게 질문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울타리가 많이 있습니다

돈이 울타리가 되고

승승장구하는 자녀들이 울타리가 됩니다

 

건강도 울타리가 됩니다

열심히 기도하고 신앙생활 잘하는 것도 울타리가 됩니다

그런데 이런 울타리가 하루아침에 없어져요

 

갑자기 사고가 나서 두 다리를 못쓰고

몸에 이상이 와서 내 힘으로 해결할 수가 없어요

자녀들이 승승장구하는 것 같은데 안 풀려요

 

이렇게 울타리가 무너져도

"하나님은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오히려 고통이

내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거 하실 수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