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점점 깊어지는 11월입니다
좋아하는 나태주 시인의
"가을 햇살 아래"를 보내 드릴게요
가을 햇살 아래 / 나태주
가을 햇살은
겸손하고 부드럽다
부릅뜬 눈을 거두어
다감한 눈으로
사람을 보기 시작한다
괜찮아 괜찮아
올해도 수고 많았지
조금씩 좋아질 거야
사람의 머리를 쓰다듬고
사람의 어깨를 쓸어 준다
가을 햇살은 우리에게
부드러움과 착함을 가르친다
올해도 가을
내가 살아서 다시
너를 만남이 행운이다.
주님~~ 아름다운 시를 읽으니
겸손하고 부드럽고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더 많이 감사하고요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많이 나누게 해 주소서
11월 한 달을
그렇게 살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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