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하나님께 무슨 상관이냐?(욥기 35장)/ 기도가 막히지 않는 두 가지

유보배 2022. 11. 16. 12:06

어제 말씀에 하나님은 정의로우시고

자유로운 분이시기에

 믿음으로 더욱 알아가기를 바란다고 하셨는데요

 

오늘 들려주시는 말씀도 참 은혜롭습니다

우리들의 기도가 막히지 않게 하는 두 가지는?

죄를 고백하기, 아내를 귀히 여기기

 

https://youtu.be/ckwCdLt8PhU

 욥기 35장에서는 흥미로운 주제 두 가지를 만나는데요

사람의 행실이 하나님께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느냐?

왜 우리들이 기도하는데 응답되지 않는가?

 

 내가 하나님을 잘 섬겼는데 재앙을 만나 억울하다

내가 경건하게 살아도 고통을 당하니 수치스럽디

엘리후는 욥이 이렇게 말하는 것으로 보이는 거에요

 

엘리후가 말하는 것이 틀린 말은 아니지만

이 말이 욥에게 위로가 되었을까요?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하나님은 절대적인 분이지만

우리 인간에게 냉담한 분이 아닙니다

 

우리가 선을 행할 때 기뻐하시고

악을 행할 때 슬퍼하십니다

 

하나님은 인격적이신 분입니다

공의의 하나님이시지만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초월성도 믿지만 우리에게 관심을 가지시고

찾으시는 하나님도 믿으셔야 합니다

신앙은 균형입니다

 

여러분과 제가 교만하면

하나님을 만나기 어려운 것은 맞는 말이에요

바리새인과 세리의 기도처럼 특권의식

 

 세리와 비교하면서 자신은 의롭고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바리새인에게는

응답하지 않으셨거든요

 

여러분과 제가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에

특권의식, 비교의식, 자만의식

이런 교만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갈라놓습니다

 

내 기도를 거부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다만 더 좋은 계획이 있으신 하나님

이렇게 생각하면서 우리가 믿음으로 기도헤야지요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가로 막는 것이 있습니다

1. 마음속에 죄가 계속해서 곪게 되면

기도는 응답되지 않습니다

하나님게서 듣지 않으신 이유는

마음에 죄악을 품어서 그것이 곪게 된다

그러면 하나님과의 기도가 막힙니다

 

여러분과 제가 죄가 생각나면은

끓어 안지 말고 즉시 회개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2. 남편들이 아내들을 귀히 여기지 않으면

기도는 응답되지 않습니다

 

우리 남편들만 읽어보겠습니다

 

시편 121편을 보면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나의 도움이라는 말이 두 번 나와요

 

도움이라는 말은 에제르라는 히브리어 입니다

창세기 2장에 하나님께서 아담을 위해서 돕는 베필로 

하와를 만들었는데 그 돕는~~ 이라는 말도 에제르입니다

 

나의 도움은 하나님께로 부터 와요

나의 도움이 돕는 베필로 부터 와요

 

그러니까 아내를 소중히 여기지 않고

소통이 되지 않으면

하나님과도 막히게 된다는 거에요

 

기도가 막히지 않기 위해서

아내를 소중히 여기는 기도자로서의 돕는 베필

우리 남성들이 꼭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혹시 싸울일이 있으면

"앗~~ 기도가 막히지 않으려면 싸우면 안돼"

이 말씀이 생각나야 해요. 그래서 풀어주어야 해요

 

왜?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께로 부터 오는데

돕는 베필로도 오니까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아버지 하나님~~ 감사해요

가장 귀한 축복은

우리 하나님께로 부터 오는 줄로 믿습니다

 

 고백하지 않은 죄가 없게 하시고

부부간에 서로 싸우지 말고

더욱 존경하고 사랑하며 살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