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문상을 다녀오며...../ Jesus loves you

유보배 2022. 11. 28. 04:05

주일 아침에

친밀하게 지내는 지인 부부의 부모님이

소천하셨다는 부고 문자를 받았습니다

 

얼른 함께 하고 싶어서 1부 예배를 드리고

서둘러 서울로 올라갔는데요

주일이라도 길이 많이 막히더라고요

 

보배의 친한 지인들 중에는

연로하시고 질병으로 아프신 부모님을 모시느라

애쓰고 수고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아프신 부모님을 집에서 모시는 경우는

24시간을 돌보아드려야 하기에

자녀들의 수고와 헌신과 고충은 더욱 심하지요

 

그리고 요양 기관에 맡긴 경우에도

경제적, 정신적으로

쉽지만은 않음을 보며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그동안 애쓰고 수고한 

지인 부부를 위해

이렇게 달려갈 수 있음이 감사하지요

 

고인은 고령이셨고 오랫동안 아프셨기에

아픔이 없는 천국으로 가셨다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가족들을 위로하는 따뜻한 시간이었는데요

 

남편분이 그동안 수고한 아내의

고마움을 말하네요

본인이 생각해도 쉽지 않은 시어머니인데

 

불평 한마디 없이

최선을 다하는 아내의 모습이

정말로 고마웠다고요

 

보배도 지인을 긴 시간 지켜보면서

어쩌면 저렇게 믿음을 실생활에서도 적용을 잘할까?

은혜받고 감동받고 도전받고 ~~~~~

 

그동안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많았지만

오직 믿음으로 모두 이겨낸

 지인의 가족들에게 주님의 축복이 임하리라 믿습니다

 

ㅎㅎ돌아가는 길도 여전히 복잡하지만

지인 가족들과의 만남으로

우리 부부 마음에는 따뜻함과 감사가 넘칩니다

 

Jesus loves you

오~~ 우리 목사님이 새벽기도회 시간에

말씀하신 그 팻말이 보이네요!!

예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고려은단 창업자 조규철 회장이 젊은 시절에

길 모퉁이에서 교회 목사님을 만나

꾸벅 인사를 하는 중에

 

그만 주머니에서 담뱃갑이 툭~하고 떨어져

너무 창피해서 고개를 들지 못하고

부끄러움에 도망을 가다가

 

담배를 끊게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그래서 만든 것이 고려은단이라는!! 

ㅎㅎ 고려은단 비타민 C도 좋지요

 

내 힘으로 할 수 없는 것도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면

마침내 선한 길로 인도하심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