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는 국물요리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갈비탕과 순댓국은 좋아하는데요
ㅎㅎ갈비와 순대를 좋아해서 그런 것도 같아요
하지만 냄새가 나거나 느끼한 것은 싫어하기에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좋아하는데
영통역 근처에서 그런 순댓국집을 만났어요
매서운 한파도 조금 주춤하고 내린 눈도
조금 녹아서 남편과 거닐다가
만난 맛집이에요
와우~~~ 국물 색깔이 뽀얐죠?
순대가 백암순대처럼 진하면서 고소하고요
ㅎㅎ개수도 10개나 들어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국물이 엄청 담백해요
냄새나 느끼함이 전혀 없어요
너무 맛나게 먹었습니다
다음에 우리 하영과도 같이 오고 싶어요
동수원세무서 건너편에 있어요
ㅎㅎ그런데 너무 배가 불러서
다시 30분 이상은 걸어야 할 것 같아요
우리 동네 쪽으로 걸어갑니다
ㅎㅎ따라오세요
길이 미끄러워서 조심조심 걸었지만
만 보가 넘었으니 감사해요
그런데 걸음수가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하네요
6000~7000보만 걸어도
보폭을 넓게 하면서 빠르게 걷는 것이
더 운동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그래도 이렇게 라도 걸을 수 있음에 감사해요
찬 바람을 쐬면 목감기가 오거든요
ㅎㅎ수욜과 목욜에 목이 잠겨서 약 먹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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