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십자가란 무엇인가?/ 종려주일 이종목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며....

 

 

 

내일부터 시작되는 고난주간 특새

십자가의 유산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자녀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기도하기 원해요

 

집에서 영상으로 예배를 드리는 것보다

성전에 나와서 예배를 드리면

더욱 은혜가 충만함을 느끼며 감동이 됩니다

 

저는 우리 이종목 목사님을 많이 존경하는데요

 말씀과 삶의 모습이 일치하는 것도 은혜스럽지만

 세상 문화의 흐름 속에서도 도전을 주시기 때문이에요

 

너무 편협하거나 배타적이지 않으면서도

그 속에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생각해보아야 할 중요한 부분들을 터치해 주시거든요

 

오늘도 '더 글로리'라는 넷플릭스 드라마를 통해서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생각하며

제게 다가온 십자가의 의미를 전해 드립니다

 

https://youtu.be/nX8OxOfeCTQ

(목사님의 설교를 다 들으면 더 은혜롭습니다)

요즘에 더 글로리라고 하는 드라마가

아주 핫이슈더라고요 

 

 그래서 목회자로서 왜 세상 사람들이 

이 드라마에 이렇게 몰입을 하는가? 

시간을 내서 조금 보았습니다

학교 내에 폭력을 다루고 있고

 학교 안에서 따돌림을 받은 

그런 학생의 이야기가 소재가 되고 있는데요. 

학교에서 너무 폭력을 받으니까

학교를 자퇴를 하고
그러고 나서 10년 동안 복수할 준비를 합니다. 

아마 사람들이 거기서 카타르시스를 경험하는지

그 복수를 10년 동안 준비를 해가지고

 한 사람 한 사람의 가해자들의 약점을 잡아서

 이제 성인이 된 다음에 복수를 하죠. 

그 가해자 중에 한 사람이 

이 사라라는 이름이에요
그리스도인입니다.

이 사라가 가만히 보니까 마약을 해 

그리고 마약을 밀매를 해 

이걸 폭로시키겠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면서 돈을 받죠. 

가해를 했던 이 사라가 피해자였던 

문동원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야~ 이제 넌 천국 못 가, 난 천국 갈 수 있어

난 말이야 너에게 잘못한 거 다 회개했거든

 난 구원받았어"

이렇게 말을 해요.

김은숙 작가가 우리에게
도전하고 있어요.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어떻게 들렸나요. 
이사라의 말이 맞나요?. 일부는 맞잖아요.

진심으로 얘기하고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주님으로 영접하면

 구원받잖아요. 

그런데 이 사라의 경우에는 어떻습니까? 

구원받은 사람이 실수할 수 있고

 넘어질 수 있는 건 맞아요. 

그런데 계속해서 마약을 즐기고 있어요.
그러면서 나는 구원받았다고 얘기해요. 
이 사라에게 십자가는 뭘까요?

 

오늘 우리가 종려주일을 맞아서

한번 고민해 보자고요 

우리들에게 십자가는 무엇일까요? 

 

혁명가들이 말하듯이 

한 젊은 예수가

 기득권에 있는 정치세력과 종교 세력에 항거하다가

희생당한 것이 십자가인가요?

 

여성들이 목에 걸고 있는 하나의

 장식품이 십자가인가요?

 

예수님 당시에 십자가 그러면 누구나 다 알았잖아요. 
그 십자가는 충악한 죄를 범한 사람들이

 당하는 가혹한 형벌이었거든요. 

아니 그러면 예수님이 그렇게 십자가에 못 박힐 만큼 

그렇게 충악한 죄를 범한 건가라는

 질문을 또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은 죄가 없으신 분이에요. 

 

 

(중략)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서 보배의 마음속은 

나에게 십자가란 무엇인가?를 

계속 생각하면서 집중하며 듣고 있었는데요

"우리 마음은 심하게 출렁거리는 물통과 같네

 때로는 두려움 때문에 흔들리고

 때로는 고통 때문에 요동하고 

 

때로는 화가 나서 흔들리고

 때로는 모든 것이 잘 돼가지고

 그때도 또 마음이 요동치네 

 

그럴 때마다 십자가라는 막대기를

 마음의 물통에 던져보게나~"

 

 성프란시스가 하신 이 말씀에 공감이 되면서

그래~~ 하는 깨달음이 오더라고요

 

십자가가 내 마음에 있을 때

어떤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라도 낙심하지 않고

기쁨과 감사가 자리를 잡아가게 되는 거라고요

 

주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예수의 생명이 성령이 우리 안에 임하셨으니까 

하늘 나라가 이미 시작되었으니까 

 

성령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 속에

 여러분과 제가 살아가는 희망찬 사람 

십자가는 최후 승리의 문이 되는 줄로 믿습니다

 

나의 생명이시요

내 삶의 주인이 되시는 주님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며 기쁨과 감사로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