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기간 우리 이종목 목사님의 주일 설교 말씀은
계속 믿음에 대한 이야기로 은혜와 도전을 주기에
오늘과 내일 두 번에 나누어서 보내드릴게요
지금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힘이 되기를 기도하면서
살아가는 삶 속에서 말씀을 순종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 원합니다
46 예수께서 다시 갈릴리 가나에 이르시니
전에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곳이라
왕의 신하가 있어 그 아들이 가버나움에서 병들었더니
47 그가 예수께서 유대로부터 갈릴리에 오심을 듣고
가서 청하되 내려오셔서 내 아들의 병을 고쳐주소서
하니 저가 거의 죽게 되었음이라
48 너희는 표적과 기사를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아니하리라
49 신하가 가로되 주여 내 아이가 죽기 전에 내려오소서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으로
왕의 신하가 단숨에 달려와서 예수님께 간청을 하는데
예수님을 모시고 가면 아들이 나을 것 같은 거예요
너희는 눈으로 보아야만 믿지 않느냐
예수님은 믿음을 반가워하시기보다 책망을 하시는데
그럼에도 왕의 신하는 와 달라고 간청을 합니다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시요
삶과 죽음을 다스리시는 주인임을 드러내신 사건입니다
이것 때문에 왕의 신하와 가족들이 예수님을 믿습니다
여러분~~ 왕의 신하를 통해서
우리 자신이 어떤 믿음의 상태에 와 있는가?를
한번 점검해 보고 믿음이 성장하기를 원합니다.
왕의 신하는 분명히 예수님 믿었습니다.
예수님 만나면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아요.
왕의 신하는 신분이 높았고
예수님은 나사렛 예수에 신분이 낮았지만
체면을 불구하고 예수님을 찾아왔어요.
가버나움에서 가나까지 거리가 가깝지 않았지만
시간을 내서 찾아갔어요
그렇게 찾아온 사람에게 예수님께서 책망을 하십니다.
너는 눈에 보이는 것만 믿느냐라고 책망을 하십니다.
자존심이 상합니다.
희망을 갖고 갔지만 근심의 구름이 밀려오고 있습니다
시련이 왔습니다.
이 정도 되면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겠어요.
우리도 왕의 신하와 같은 경험을 할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께 희망을 두고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예수님이 행하실 것 같아요.
그런데 기도한 대로 안 돼요
우리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습니다.
거꾸로 일이 풀리지도 않아요.
저 개인적으로는 그렇습니다.
사순절에 기도합니다.
하나님~~ 금리 좀 낮춰주세요.
그런데 방송에서 들려오는 소리는
실리콘 벨리에 은행이 파산돼서
미국에서도 금리를 올렸다. 그런 얘기가 들리니까
어~~ 이거 뭐지?
내 기도가 거꾸로 되고 있네?
여러분~ 분명히 왕의 신하는 자기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았어요. 책망을 받았어요.
그런데 그의 믿음이 강하게 되는 계기가 있어요.
오늘 50절에 나오는 말씀,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고 가더니!!
현실을 봤을 때 내 눈에 비춰보는 것은 실망이지만
가라 네 아들이 살아있다 하는
예수님 말씀을 믿고 갔다는 거예요.
지난 3주 동안에 계속 강조하는 게 이겁니다.
제가 백부장을 통해서 믿음을 강조했던 거 기억나시죠?
"주님 말씀만 하십시오"그러면 제 하인이 낫겠습니다
말씀만 하십시오
말씀이 구원입니다.
구원은 주의 말씀에 달려 있습니다.
할렐루야~ 이 믿음을 칭찬하신 거 아니에요?
말씀을 붙들었을 때, 그렇죠?
가난한 여인의 믿음도 마찬가지입니다.
맞습니다, 주님!!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개를 먹지 않습니까?
그 부스러기 은혜를 주시옵소서
자기의 실망감, 거절감, 모욕감 느낌 같은
자기 생각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주의 말씀을 의지했을 때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오늘 우리도 마찬가지~~~
왕의 신하도 마찬가지예요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가다가 나음을 이룬 거예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우리의 믿음이 강해지도록
하나님께서는 때로 시련을 허락하시고
재난을 허락하시고 십자가를 허락하십니다.
이 시간에 내가 기도해도 응답이 없고
계속 시련 가운데 있는
성도들이 있을 것이에요.
그럴 때 더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믿음으로 구하고 의심하지 말라는 것에요
여러분 ~~ 이 자리에서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가버나움이라는 곳에서 가나까지
그 먼 거리를 찾아왔기 때문에 응답하는 게 아닙니다.
왕의 신하로서 체면을 불구하고
예수를 찾아왔기 때문에 응답받은 게 아니에요.
주의 말씀으로 믿음으로 응답받은 것입니다.
내가 이만큼 했기 때문에
내가 이만큼 노력했기 때문에
이만큼 헌신했기 때문에 하는 게 아니에요.
주의 은혜로
말씀으로
믿음으로 되는 것입니다
시련 가운데 있다면 포기하지 말고
말씀을 붙잡고 순종할 때
믿음이 자랍니다. 더욱 강하게 됩니다
♣내일 또 전해드릴게요
'이종목 목사님 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죽.살.찬...이종목 목사/ 은혜 받은 여선교회 영성집회 (6) | 2023.03.30 |
---|---|
믿음이 강하게 되는 길/ 예수님 한 분으로 만족하게 하소서!! (6) | 2023.03.26 |
소식다동(小食多動)...이종목 목사 칼럼 (4) | 2023.03.20 |
말씀을 붙잡는 믿음(마태복음 15장 21-28)...이종목 목사 (6) | 2023.03.19 |
하나님의 사랑으로 우리를 부흥케 하소서 /애즈베리 부흥 운동 (6) | 2023.0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