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천교회에서는 태신자초청 전교인 한마음체육대회가 열렸습니다
모처럼 시합이 없는 남편 송집사와 함께 참석했는데요
남편은 유년부 성가대를 하는 늦둥이 하영을 바라만 봐도 좋은 가 봅니다
시간도 되기 전에 이미 많은분들이 오셨구요. 또 수고들을 하고 계셨어요
운동장에 휘날리는 만국기. 교인들이 앉는 스탠드에는 비닐스트로풀로 따뜻하게 만들어져 있었구요
자동차주차, 길안내. 예배준비며 체육대회준비등..
정말로 많은 수고를 하셨습니다
오천교회 찬양팀의 은혜로운 찬양을 부르며 예배가 시작됩니다
우리 남편 송집사가 찬양을 인도하시는 박진하권사님이 여태껏 총각인 줄 알았다네요
ㅎㅎ..박권사님~ 하나님을 날마다 찬양하니 젊어보이시나 봅니다
온 세상을 지으신 크신 하나님 날 위하여 놀라운 꿈 갖고 계셔요~
“하나님이 기뻐하실 삶을 살아라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을 살아라.
하늘 가족 사랑하는 삶을 살아라 남들에게 축복이 될 삶을 살아라“
어리지만 주의 꿈 품고 자라요~ 매일 매일 주의 꿈 품고 살아요~
정말 좋은 가사의 찬양이죠?
그런데 글쎄 교인들 앞에서 처음 서보는 하영이가 어떻게 찬양을 할까?
기대에 차서 쳐다보고 있던 저는 허걱~~놀래라
입을 크게 안벌리고 수줍어 하더니 어째 입모양 표정이 이상합니다
긴장을 해도 모자랄판에 도저히 못 참겠다는 듯..하품을 하고 말았습니다
순간적인 아이의 행동이였지만 저는 참 황당했어요
그러더니 아무일 없다는 듯.. 또 찬양을 하네요
토요일밤에는 모두 모두 일찍 자야합니다. 여러분~..ㅎㅎ
오천새생명축제를 앞두고 웨이건교구가 태신자 작정도 제일 많이하고 열심이라면서
담임 목사님이 손수 준비하신 금일봉(?)을..ㅎㅎ
장로님부부가 영화한편과 음료수 사먹을 비용은 된다고 하시네요
축하드려요~~~
삶을 바꾸는 동행(마태복음 18:20)
요즘은 혼자사는 나홀로 가정이 4가정당 1가정인 25%나 되어 많은데요
하나님께서 사람들은 혼자 보내고 혼자 부르는데 이땅에 살 때에는 더불어 살라고 하셨대요
그래서 더불어 혼자 살아가는 삶이랍니다
정말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사람도 사랑하고
홀로 사는 사람이 더불어 사랑할 수도 있다는 거죠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마태 18:20)
아름다운 동역, 동행이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 드릴 수 있는데요
세가지가 필요합니다
1. 동심(같은 마음)
바울이 빌립보교회에 바울을 대신해 디모데를 보낸 것처럼 처음에는 마음이 같아야 하구요
2.동의(같은 뜻)
유명한 애플사의 스티브잡스가 죽었는데요
같은 동갑내기 55년생 빌게이츠는 그의 죽음에 대한 소식을 듣고 내가 스티브잡스와 함께 일을 했다는 것은
미치도록 위대한 영광이였다 왜냐하면 스티브와 나는 30년 전..
경쟁자와 동료로 세상을 바꾸고 편리함과 영향력을 주려는 뜻이 같았기 때문이라고 했답니다
생명을 살리고 세우는 뜻만 같다면 우리는 오천교회의 동역자입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시고 함께 하신다면 헤브론땅을 점령할 수 있다는 여호수아와 갈렙처럼
하지만 이것만 가지고는 안되고 마지막으로 같이 고생해야 합니다
3,동고( 같은 수고)
테레사 수녀는 문제가 생긴 병원에서 문제를 선물로 볼 수는 없는가?
병원의 모든 어려운 문제들을 선물로 생각하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하나님이 허락하셨다면 선을 이룰 것이라고 했고 아인슈타인도 더 많은 실수를 하는 것이
그실수로 인하여 더 많은 발전을 할 수 있다고..
에베소서 마지막장에 나오는 주안에서 진실한 일꾼
두기고처럼 동역자 바울의 편지를 전해줄 수 있는 ..
어떤 상황에서도 함께 고생하는 아름다운 동역자가 되기를 원하신다고 하십니다
설교가 끝난 뒤에 목사님은 약속대로
설교 잘 들은 사람들에게 목사님이 기독서점에서 직접 사오신 책을 열권이나 푸십니다
책욕심이 많은 저는 마음속으로만
( 에궁~~타고 싶다.. 주일학교 아이들할 때 우리 하영이가 탔으면..침을 흘리며..ㅋㅋ)
하지만 역시 상이란 용감하고 열심이 있는 사람들이 타야겠지요?
어린이와 청년,어른들이 골고루 탔는데요
제가 아는 다니엘과 안순레권사님도 문제를 맞혀서 책을 받았답니다
조금 안타까운 것은 귀여운 단비가 동생이름만 불러 주었어도 책이 한권 오는데요..ㅋㅋ
우리목사님 화기애애하게 이벤트를 잘하시니 멋장이세요~~
예수 안에는 안식이 있어요 평안이 넘쳐요 십자가 보혈 믿는 자 마다 구원을 받아요
예수 믿으세요 예수 믿으세요 예수 믿으세요 예수 믿으세요
목사님도 청년들도 아이들도 성도들도 다같이 신나게 찬양하며 박수쳐요~
예배가 끝나고 요란한 싸이카소리와 함께 태신자초청 한마음체육대회 ~
폭죽과 함께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이벤트가 시작 되었어요
오천교회~ 참 ..재미있고 기발해요!!
우리를 웃음으로 인도하는 오천교회 명사회자~
신덕교집사님입니다
마장초등학교 우리소리모듬북팀의 북소리연주입니다
우리의 소리를 세계만방 곳곳에 알리는 자랑스런 팀답게 씩씩하게 잘 하였어요
A팀...웨이건,미얀마,,토고(최상당,김순희)
B팀...블라칸,산동성,인도차이나(정광철,신경순)
C팀..화경,로스토프.멕시코(지인섭,최호원)
아싸~대영. 아싸 ~승원, 아싸~명희를 목청껏 외쳤지만
전반적 스코아는 사이좋게 각팀당 7점씩입니다~~
새가족 양육위원장답게 새가족 챙기시느라 여념이 없는 신경순장로님~
새가족 이인준집사님 덕분에 우리들도 맛난 약식을 냠냠냠~~
사회를 보시는 신집사님의 귀여운 따님
눈망울이 너무 초롱초롱해요
교회에서 준비해준 뷔페를 함께 먹으며 이야기들을 나누어요
모처럼 우리가족의 사진을 크게 올립니다
여~~여기서도 부부애를 과시하는거야?
정다운 정구홍집사님의 목소리가 들리네요
그게 아니구요
오늘 제생일이여서 특별 기념사진 촬영하는 것이랍니다..ㅋㅋ
우리 하영이가 함께 찍어준 사진이에요
제법 잘 찍었죠?
개인적으로 코치샘 아기 돌잔치에 가서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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