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영적 성장(요한복음 12: 24-26)...이종목 목사/ 21일 특새 20일

유보배 2023. 10. 26. 08:44

어제 영적 기도에 이어서

오늘은 '영적 성장'에 대한 말씀인데요

기도를 먼저 전해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

우리의 육과 혼의 껍질이 벗겨지고

 영혼이 자라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속사람이 날마다 자라 가도록 

거짓된 자아에 속지 말게 하시고,

 

 남이 나에 대해서 말하는 것에 

감정이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내가 이루지 못하거나 가지지 못한 것 때문에 

좌절하는 탐욕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온전히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계시는 참된 자아,

만족감이 있고 

 

주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영적 성장이 있는

하나님 백성들이 되게 하옵소서!!

 

https://youtu.be/fW-GtJkZVNw

할렐루야~~~ 오늘도 우리의 만남 관계

공동체 속에서 따뜻하고 아름다운

그런 멜로디와 같은 삶이 있기를 축복합니다

 

저는 오늘 양정 중, 고등학생들과 예배가 있어서

벌써부터 막 기대가 되는데요

여러분의 만남 속에서도 아름다운 멜로디가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의 배경은 유월절 명절 기간이 되겠어요

그래서 유대인들이 명절을 지키기 위해서

각 지역에서 예루살렘으로 왔고

 

세계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왔는데

헬라사람들 몇 명이 예수님을 뵙고 싶다고 말하니

빌립과 안드레가 너무 좋아서

 

드디어 예수님이 영광을 얻으시는구나

사람들이 이렇게 우리들과 예수님을 환영하고

적대감을 가졌던 바라세인들도 기가 꺾이고

심지어 외국인들도 마저도 에수님을 찾고 있으니

 

야~~ 예수님이 왕이 되시면, 나를 다스리시면

영광을 받으시면 우리도 얼마나 좋은가?

참으로 이렇게 흥분되는 상황인데

 

예수님께서 듣자마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죽은 것이 나의 영광이니라

내가 죽은 것이 영광이니라

 

여러분과 저도 뭔가 예수님을 믿었기 때문에 

막 유명한 사람이 되고,

남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되고,

 뭔가 부유하게 되고 고질병이 낫고

 이런 걸 생각을 하고 있는 것 아닌가요?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근본적으로 

여러분과 제가 영적으로

 성장하기를 원하시는 줄 믿습니다. 

 

그 영적으로 성장한다는 게 무엇인가요?

이것을 예수님께서는 당신 자신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우리를 죄를 용서하시고 

주님이 영으로 우리 안에 사시는 것으로 표현을 하신 건데

 

이걸 우리에게 적용해 본다면 

나의 영과 육과 혼이 있는데 

육과 혼이 영이 자라나기 위해서 깨어져야 된다. 
껍질이 벗겨져야 된다고 해석하고 싶습니다

 

영적인 세계는 신비해서 상대적이에요

내가 영혼이 막 강건해지면 육신이 약해지고

육신이 강해지면 영이 약해지는 거예요

 

우리가 속사람이 새로워지기 위해서

날마다 날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 말씀을 따라 살기를 축복합니다

 

너무 역설적이에요

자기 생명을 미워하는 자가 있을까요?

이게 무슨 뜻인가요?

 

모든 사람들은 다 행복을 추구하는데

추구하는 대상과 방법이

각자 다 다르지 않습니까?

 

이 세상의 유한한 것들을 사랑함으로

그것을 소유하면 행복해질 것이라는

착각 속에 살아가는 그런 것이 문제가 되겠지요

 

여러분과 내가 날마다 날마다

하나님과 연결되는

영원한 것에 잇대어 살아가기를 축복합니다

 

여러분과 제가 살아가다 보면

고통이 있고 또 압박을 받고

삶의 문제들이 있을 때 

이걸  한번 십자가의 못으로 생각해 보면 어떨까? 

 

이런 것들이 나를 죽게 하고 

내가 오직 주님을 믿음으로 살아가도록

 이끌어주시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거죠. 

 

사람들이 분노하는 것은

다른 사람이 나에 대해서 하는 말 때문에 

자꾸 거짓된 자아에 속는 거예요

 

너는 왜 이렇게 부족해? 너는 왜 못났어?

근데 남이 나에 대해서 하는 말이 내가 아니고요

주님이 나에 대해서 하는 말이 나예요

 

나를 위해 죽으시고 나를 사랑하신

그 주님이 이제는 내 안에 함께 계시잖아요

나는 그런 주님의 뜻을 따르는 자녀예요

 

자꾸 가지려고 하는 탐욕도 거짓된 자아예요

주님을 소유한 자가 모든 것을 소유한 자에요

주님이 내 안에 게시고 나는 주님과 함께 살아가는 거예요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 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라(마태복음 11:28)

 

이 땅을 살아가다 보면

내가 힘들고 어려운 일들을 만나요. 지쳐요. 
다른 사람들이 나를 힘들게 할 수도 있어요. 


마치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사람들에게 어깨에 무거운 짐을 지고

 자기들은 싹 빠지는 것처럼 

 

살아가다 보면 다른 사람들의 일 때문에 

내가 힘들어지고 지칠 일이

생길 수가 있어요. 

 

내가 하는 일 때문에, 

내 일, 내 것 때문에 힘들 수도 있지만 

남 때문에 내가 힘들어질 수도 있어요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 자 들아 다 내게 오라. 
그런데 내 멍에는 가볍다는 거예요

왜? 주님이 져주시니까.

그러면서 쉼을 얻은 거예요

 

그런데 여러분과 저는 여기서 머무르면 안 돼. 
한 단계 더 올라가야 돼. 

 

그래 내가 내 일 때문에 힘들 수 있어 

그래, 남의 일 때문에 내가 힘들 수 있어. 

내 일, 남의 일 이렇게 구분하지 말고 

 

내가 하는 모든 일은 다 주님의 일이야. 

내가 먹는 것도 주님을 위해서 먹는 거고 

마시는 것도 주님을 위해서 마시는 거고 

내가 사람을 만나는 것도 주님을 위해서 만나는 거고

 내가 일하는 것도 주님을 위해서 해.

 

그러면 여러분 주님이 뭐라고 하시겠습니까? 

 

아들아 딸아, 네가 내 일 때문에 애쓰는구나

 네가 내 일 때문에 수고하는구나.

그래 내가 맡아줄게!!

 

할렐루야~~ 여기까지 나가야지

여기까지 나가야지. 

내가 하는 모든 일, 내가 당하는 모든 일

이거 다 주님의 일이야

 

그러니까 주님과 멍에를 함께 메고 살아가는 거야

주님께 내어 맡기고 살아가는 거야

주님을 본받아 살아가는 거야 ~하면서

 

내가 죽고 그리스도가 내 안에 사는 

참된 자아로서의 삶

영적 성장이 있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