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미리 예약한 홍천 바발디파크로
딸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날
간식만 준비해서 재이를 데리러 갑니다
일이 있어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한 남편이
재이에게 잘 다녀오라고~~
빠이 ~~ 우리 즐겁게 잘 다녀올게요
개구쟁이 재이는 타자마자
모자를 뒤집어쓰며 장난을 치는데요
ㅎㅎ재이야 얼른 안전벨트 해라
노랗게 물드는 아름다운 가을을 바라보며
딸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간식을 먹고 얘기하며 떠나는 여행이 참 좋아요
ㅎㅎ가끔은 생소한 단어들도 나오지만
사랑하는 두 딸이 나누는
대화를 듣는 것도 즐겁고 재미있고요
주말이라서 길이 조금 밀렸지만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떠난 지 2시간 만에 비발디파크가 보이네요
우리 가족이 하룻밤을 지낼 소노펠리체
가까우면서 시설도 편리하니까
매년 가을이면 홍천으로 오게 되는 것 같아요
ㅎㅎ주차도 좋은 자리에 대고요
체크인도 미리 해서 방배정을 받고요
일단 밖으로 나갑니다
와우~~~ 완연한 가을이에요
단풍이 너무 예뻐요
ㅎㅎ그냥 지나갈 수는 없지요
ㅎㅎ이 소중한 시간을 남겨야죠?
여기는 너무 혼잡한 것 같아서 패스~~
우리 큰딸 자꾸 이런 가방 어떠냐고 묻네요?
들면 가볍고 편하고 예쁘다고요
ㅋㅋㅋ엄마가 멘 가방이 영 거슬리나 봐요
하지만 놀러 와서 가방을 사는 것도 싫고요
큰딸이 괜히 돈을 쓰는 것도 싫어요
그래서 얼른 식당가로 갑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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