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다양한 종류의 콩나물 국밥집, 소금빵이 맛난 By the pond/ 부여 여행

유보배 2023. 2. 25. 14:15

ㅎㅎ낙화암을 오르며 걷기 운동도

열심히 했으니

이제 딸내미들을 만나서 맛집을 가야죠?

 

사랑하는 딸들과의 달콤한 데이트를 상상하며

브런치 맛집을 검색하는데요

띠요잉? ㅋㅋㅋ 국물이 당긴다는 딸내미들

 

결국 PC방 앞에서 딸내미들을

태우고 간 곳은?

 

ㅋㅋㅋ 전주 콩나물 국밥 부여점

우리 맘들이 더욱 놀란 것은

너무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메뉴들이에요

 

사람들이 식당 안에 가득하더라고요

 

 각자 하나씩 먹은 8그릇의 가격은

모두 합쳐서 48000원

ㅎㅎ카페에 가서 먹은 가격과 비슷해요

 

우리가 식사한 식당에서 가깝고요

 

주차장이 있는 애견동반까페

바이 더 폰드를 갔는데요

 

ㅎㅎ정말 귀여운 강아지가 낯도 안 가리고

사람들을 잘 따르더라고요

근데 빵 굽는 냄새가 너무 고소하게 나네요

 

ㅎㅎ 요건 배가 불러서 패스하고요

 

담백한 소금빵으로 2개

 

음료수는 각자가 좋은 것으로~~~

 

딸내미들 음료~~

배가 부르다며 소금빵은 거절하네요

 

와우~~ 디퓨저 냄새가 너무 은은하고 좋아요

ㅎㅎ가격대가 있는 종류더라고요

 

우리 맘들은 소금빵이 너무 맛나서

ㅋㅋㅋ두 개를 더 추가

살이 쪄도 어쩔 수가 없다는 건 안 비밀.

 

사랑하는 딸들과의 여행은

 맘들끼리도 너무  즐거운 여행이 되어

이번에는 딸들은 제외(?)시키고

 

평일에 우리 맘들끼리 가보자는 말까지 나옵니당

ㅋㅋㅋ국내를 넘어서 일본과 대만까지

여행 범위가 점점 넓어지고 있네요

 

평소에는 마음도 잘 맞고 다 좋은 것 같아도

여행을 함께 다니다 보면

취향이나 음식 등이 달라서 조금씩 어긋나기도 하는데요

 

ㅎㅎ우리 죽전맘들은 모두 순둥순둥한

초식동물과 인가 봐요

튀는 사람이 없고 너무 딱딱 잘 맞더라고요

 

참 행복하고 편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1박 2일의 힐링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

 

서천동까지 태워다 주는 노현맘이 고맙고요

처음부터 끝까지 많은 신경을 쓴 재원맘도 고맙고요

남을 항상 배려하는 수만맘도 고마워요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도록

모든 일정마다 인도해 주신 목자 되시는 우리 주님

많이 사랑하고요 정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