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온전한 순종(사무엘상 15장)...이종목 목사/ 회개하는 아침

유보배 2023. 11. 14. 11:02

오늘 새벽기도회 말씀은

사무엘상 15장으로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는 유명한 말씀인데요

 

나의 아말렉은 무엇인가 회개가 되더라고요

우리 안에 있는 아말렉이 진멸되기를 기도하면서

이종목 목사님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https://youtu.be/3vO6rDE3NeI

사울왕은 아말렉 사람들을 진멸하라고 했을 때

순종은 했지만 온전히 순종하지는 못했어요

왜냐하면 소와 양의 좋은 것들은 다 취했기 때문입니다

 

이 말은 제사가 필요 없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순종이 없는 제사가 온전한 제사냐?

순종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깨닫게 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진멸하라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진멸하라고 하셨는데

사울왕은 아깝다는 자기 생각이 들어간 것이에요

 

여러분~ 보상을 바라지 말고

섬겨야 할 때가 있어요

내가 뭔가 좋은 것을 취하지 않고 섬겨야 할 때가 있어요

 

우리 교회가 건축을 하고 재정적으로 어려울 때

어떤 이는 반주로, 차량봉사로 자원봉사를 하는데

나는 분명히  하나님께서 복주실 줄 믿어요

 

하나님이 다 진멸하라고 했으면

보상을 바라지 말고 다 진멸하는 거예요

하나님께 나 자신을 드리는 것입니다

 

여러분~~ 지금 우리 눈앞에 아말렉이 없어요?

잘 보이지 않죠? 근데 여러분~ 기억합시다.
내 속에 아말렉이 있더라고!

 

우리가 예수 믿은 지가 1년이 지나고

어떤 사람은 모태부터 믿은 사람

 어떤 사람은 5년, 10년,  20년, 또 30년이 지나고

  그렇게 오랫동안 믿었는데 

 

아말렉이 자기 안에 있어요.

아말렉이 누굽니까? 탐욕 아니겠어요 

 다른 사람 무시하는 거 아니겠어요 

 

조금 잘났다고 나보다 좀 못해 보이면 무시하고

내가 뭘 조금 다른 사람보다 잘하면

 그것 때문에 뭔가 좀 우쭐해 보이는 

 

그런 아말렉들이 여전히 내 안에 있지 않느냐

진멸합시다. 어려워요?

어렵죠 내 생각이 자꾸 들어가니까 


난 괜찮은 사람이거든

난 열심히 기도하는 사람이거든

난 열심히 봉사하는 사람이거든

난 예배 잘 드리거든

 

자꾸 그런 생각을 하는 거예요

아니 사울왕은 예배 안 드렸나요? 

그런데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

온전한 순종을 해라. 

 

사무엘이 급기야 이렇게 말합니다

"왕이 하나님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하나님께서도

왕을 버리십니다 "이렇게 말하니까

 

사울왕은 자기가 범죄를 했지만

내 백성의 장로들 앞과 이스라엘 앞에서

나를 높여달래요 이게 인간이에요

 

예배는 하나님을 높이는 것인데

자신을 높여달래요

여전히 나를 높이면서 회개하는 체하는 거예요

 

여러분과 제가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에

사람들의 지지가 나를 붙들어주고 

사람들이 나를 이끌어주고 그렇게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이 나를 돌봐주시고

 하나님이 나를 인도하신다.
하나님이 세우신 거다. 

 

아까 1절에 말씀하시잖아요.

하나님이 기름 부으셔서 하나님이 세워주셨으니 

왕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소서.

 

하나님 말씀을 들으라고 하는데 

여전히 사람을 두려워하고

 여전히 사람 앞에서 나를 높여달라고 하고 

 

이런 모습들이 오늘 아말렉과 

사울왕이 딱 겹쳐지면서

 우리 자신의 모습을 보게 하는 거예요.


내가 지금 누구 앞에서 살고 있는가? 

난 정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서 살고 있는가?

 내가 하나님 앞에 살고 있는가? 

 

사람들이 나를 뭐 어떻게 보는가?

 이게 뭐 그렇게 중요하냐 그 말이에요


하나님 앞에서

여러분과 제가 하나님을 진정으로 예배하고 

온전히 순종하기를 축복합니다.


정말 어렵습니다.
사람이요 왕이 되기 전에는 안 그런데

왕이 되니까 바뀌는 거예요.

그리고 블레셋 싸워서 막 이겨보니까

 다 바뀌는 거예요.


그러니까

정말 초심을 잃지 않고

하나님과 살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

 귀한 말씀을 들었습니다.


자꾸 내 생각에 좋은 양. 좋은 소 

아깝다, 아깝다....

생각이 들 때가 얼마나 많이 있는지요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아말렉에서는 여리고성에서는

보상을 바라지 마라. 대가를 기대하지 마라.
너 자신을 온전히 드려라.


 순종하게 하시고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게 하시고 

겸손할 수 있는, 하나님을 높일 수 있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때로는 환경이 두렵고 사람이 두려울 때가 있지만
진정 두려워할 분은 오직 하나님이심을 기억하고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