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에베소서 강해 ...왜 교회가 하나되어야 하는가?(4:1-10)

유보배 2011. 10. 18. 16:01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

오늘 참 감사해요

어저께 담임목사님이 말씀하신 새벽기도 올 때 "오늘이 특새 며칠째더라? 며칠 남았지?.."

이렇게 생각한 사람이... 바로 저였기에 찔렸습니다

 

새벽기도를 매일같이 평생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집이 조금 떨어져 있다는 핑계로 게으름을 피운 것이 부끄러워서

설교말씀 ("오늘도 하나님이 은혜를 주신다~ 이렇게 믿고 나와야지")처럼

주저없이 새벽기도에 나왔더니 중요한 말씀을 듣게 하시고 은혜를 주시네요

 

하나님~

때로는 힘들고 피곤해도 이종목목사님을 통해 들려주시는

주옥같은 에베소서의 강해말씀을 하루도 빠짐없이 다 기록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물론 제귀와 쓰는 손이 한계가 있기에 목사님말씀을 완전히 다 전할 수는 없어

한편으로 누를 끼치는 것이 아니가?  염려도 되지만

그래도 이렇게라도 깨닫고 기록할 수 있으니 감사합니다

저는 오늘 교회생활을 할 때..

정말 중요한 말씀을 잘 배운것 같아 감사해요

각자 받은 은사대로 나를 드러내지 않고 상대를 인정해주며 시기하지 않고 존중해주는 것~

평생 가슴에 새길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10월 18일 화요일 (멕시코교구)

사회..박상태장로

기도..최명자권사

성경봉독..김종태권사 (에베소서 4:1-10)

 

 

 

 

 

왜 교회가 하나되어야 하는가?(에베소서4:1-10)....이종목목사님 

오늘도 복음의 열정이 살아 숨쉬기를 바랍니다

 멀리서 온  이천속 멕시코교구 여러분들 오시느라 수고하셨네요

 

1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입은 부름에 합당하게 행하여

창세 전에 우리를 택하신 성부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을 완성하신 성자 예수님,

그리고 성령 하나님이 너는 내것이라 보증하는 은혜를 받았으니

우리들은 부르심에 합당하게 생활해야 합니다

 

2 모든 겸손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모든 겸손..저는 이단어가지고도 은혜를 받습니다

어떤 때는 겸손하다가도 어떤 때는 겸손하지 않을 때도 있더라구요

그건 내가..드러나려 하기 때문이에요

내가 왜 빠졌지? 내가 왜 안 들어갔지?

내가를 드러내지 않는 마음~

남을 인정해주고 존중해주면서 시기하지 않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죄성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면 할 수 있습니다

 

온유한 사람이 땅을 차지한다는 것은 온유한 사람은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냥 같이 있고 싶고 얘기하고 싶고 함게 하고 싶은 것입니다

저를 길들여 주세요

성령님~내어드립니다. 다스려주세요

 

오래참음은 기다려 주는 마음입니다

 

용납은 실수 했을 때 받아주는 마음입니다

사람들은 실수를 했을 때 겉으로는 웃으면서 뒤에서 수근거리거나 비판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을 3절 이하에서 언급합니다

3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왜 3절에 주목해야 하는가?

그리스도인이 누구냐? 부르심에 합당한자~

그리스도인은 하나가 되라는 뜻이 아니고 성령이 이미 하나되게 하신 그것을

우리가 힘써 지킨다..입니다

왜 하나가 되어야 하는가?

4 몸이 하나이요 성령이 하나이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입었느니라  
5 주도 하나이요 믿음도 하나이요 세례도 하나이요  
6 하나님도 하나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지체의 위치는 다르지만 몸도 하나요.성령도 하나의 영이요.부르심과 소망이 같고

섬기는 하나님도 한분, 섬기고 교회식구가 되는 세례도 하나입니다

우리들은 이미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는 말입니다

 

하지만 교회안에서의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다툼과 허영,시기등...나를 내세우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으로 모인 단체들은 어떤가요

한기총이 대표적으로 몸살을 앓았구요

우리 감리교는 또 어떠했어요?

그래서 실망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하지만 실망하지 마세요

저 바다에 커다란 풍랑이 일어 흔들려도 바다밑은 그러지 않습니다

 

배웠든 안배웠든. 어린아이이건 어른이건. 부요한자나 가난한 자나

모두가 하나되었으니 하나님의 나라는 결코 흔들림이 없습니다

그러니 실망하지 마세요

 

3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서로의 생각이 달라도 제발 평안의 줄을 끊지 마세요

사람들은 생각하는 것과 입장이 서로 달라요

성령이 평안의 줄로 하나되게 하신 것을 끊으면 교회 사명을 잃어버립니다

 

이런거에요

병원에서 의사는 의사끼리 간호사는 간호사끼리 싸운다면

누가 환자를 돌보겠어요? 환자를 돌보지 못합니다

죽어가는 영혼들을 살려야 하는데 서로 싸운다면 어떻게 되겠어요?

 

저번에 우리 오천교회에 탁지원소장의 이단대책세미나 시간에

저는 정말 가슴을 치고 회개했어요

우리 감리교가 분쟁하고 표류하는 동안 6000명의 영혼이 신천지로 갔습니다

 

교회이름만 대면 금방아는 교회.

이교회가 몇년동안 싸우고 힘들어 했는데요

 

그교회 교우분이 제게 말했어요

"오천교회가 정말 부럽다. 우리교회는 수천명이 모이는 큰 교회이여도

영혼을 살리는 새생명축제를 못해요"

 사람들이 안 온다는 거에요

"저렇게 싸우는 교회가서 무엇하냐? 분열하고 평안이 없는데..."

그러면서 그렇게 큰교회에  중,고등부 학생이 60,70명 정도밖에 없다는 거에요

하나님의 교회는 평안을 끊는 분열과 비방,수근거림,원망등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만약에 하나되는 평안을 끊는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그죄를 감당하려고 그래요?

주님의 몸을 갈기갈기찢고 성령님을 근심시키는 거에요

평안과 화목을 위해서는 내목숨을 버려도 좋아요

감리교인 6000명이 신천지로 갔다는 말에 가슴이 찢어질 것 같아요

한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고 했는데 무엇때문에 평안을 끊어요?

여러분과 제가 오늘 말씀보며 회개할 것이 너무너무 많아요

 

7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각사람에게 선물을 다 주시는데.. 분량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분량이 다 다릅니다. 수준,역할이 다 다르고요 

교회학교 아이들에게 사탕을 원하는데로 가져가라 하면

유치부와 홍기(고등부)같은 아이가 다르겠지요?

손의 차이가 있으니 믿음의 분량이 다릅니다

성숙한 수준이 다르고 질서가 있습니다

교회에서는 다같은 하나님의 아들과 딸들이니

서로 받아주고 인정하고, 격려하며,존중해주시기 바랍니다

 

8 그러므로 이르기를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힌 자를 사로잡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셨다 하였도다 

9 올라가셨다 하였은즉 땅 아랫곳으로 내리셨던 것이 아니면 무엇이냐  
10 내리셨던 그가 곧 모든 하늘 위에 오르신 자니 이는 만물을 충만케 하려 하심이니라 
바울이 시편68편을 인용해서 말했습니다 
왕이 전쟁에 나가 승리를 하고 들어와서 개선식을 할 때 사람들에게 빼앗을 탈취물들을 나누어 줍니다

만왕의 왕 예수께서 우리를 괴롭히는 사탄을 사로잡고 우리에게 자유하게 하시고

부활 승천하셔서 우리에게 선물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은사가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왜 내가 빠졌어? 이러지 말고

내게 주신 은사를 찾아 섬기면 됩니다

그래야 평안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잘 새겨서 어떻게든 영혼을 건지는 우리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 이제 은혜받은 자로 부르심에 합당한 생활을 하게 하소서

* 모든겸손,온유,오래참음으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을 끊지 않는 하나님앞에서

   믿음의 그릇과 원망하는 입술이 아닌 기뻐하고 감사하는 입술이 되게 하소서

*죽어가는 영혼들을 살리는 감리교단이 되도록 하루속히 회복시키시고 인도해주옵소서

* 태신자에게 다가갈 때에 지헤와 사랑의 마음,담대함을 가지고 주의 뜻을 이루게 하소서

* 수능을 앞 둔 사랑하는 강영창,강주원,김건우,김다희,김민국,김보람,김수홍,김성현,조홍기,
  노우석,문태웅,박상준,박지수,이다혜,이태희,임솔미,우승,유호영에게 하늘의 지헤를 허락하시고

  건강함과 기쁨으로 고3 과정을 잘 이겨내고 아버지의 뜻을 이루는 학생들이 되게 하소서

*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며 삶의 운전대를 붙들어주시고 오늘 하루 만남의복과

  삶의 곡간이 풍성하게 하시며 전대주머니가 새지 않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