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숲을 산책하고 나니
이른 아침부터 바삐 다닌 보배가 배고프겠다며
단지 내 식당에 가서 밥을 먹자고 합니다
언니가 사는 래미안블레스티지는 단지 안에
편의 시설이 너무 잘 되어있더라고요
여기는 문화센터인데 이런 다양한 시설들이 있어요
삼성 웰스토리에 위탁해서 조식과 중식이 요일별로
한식과 양식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입주민은 만 원이고요. 손님들은 12000원~~
와우~~ 샐러드는 무한 리필이래요
ㅎㅎ 밥 하기 싫은 날
여기서 먹으면 정말 편할 것 같아요
오전 11시 30분부터 점심 시작이라서
웨이팅을 걸어두면
핸폰으로 알람이 온다고 합니다
맘스카페와 그 옆에 키즈카페도 있네요
젊은 엄마아빠들이 편할 것 같아요
시간이 조금 남아서 사우나와 운동 시설로 갑니다
언니네 동 바로 밑에는 게스트하우스가 있어서
입주민들이 편리한 혜택을 본다고 해요
외국이나 지방에서 손님들이 와도 부담이 적으니까요.
언니는 매일 이곳에서 사우나도 하고
운동도 하니 얼마나 좋을까요?
ㅎㅎ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기를 기도합니다
ㅋㅋㅋ 보배를 모습을 담고 싶은
언니의 강제 촬영~~
ㅎㅎ 알람이 와서 밥 먹으러 왔어요
음식은 직원이 갖다 주시고요
샐러드바는 셀프예요
자기가 먹고 싶은 것으로 가져오면 돼요
야채도 신선하고요
맛난 다시마튀각도 있더라고요
와웅~~ 언니와 보배가 좋아하는 떡볶이
예전에 우리가 어릴 때 먹던 그 맛
ㅎㅎ그래서 두 번이나 가져다 먹었다는~~~
보배가 좋아하는 야채와 콩~~
보배가 한식 비빔밥을 먹었는데요
황태무침이 넘 맛나고 간이 담백해서
딱~~ 내 스타일이에요
재첩국도 시원하고요
ㅎㅎ 다시 보아도 먹고 싶네요
언니가 양식도 자꾸만 잘라주어서
조금씩만 맛보았는데
느끼하지 않고요 깔끔해서 좋았어요
학생 때 많이 먹던 다시마튀각이 반갑더라고요
큰언니(올케)가 많이 만들어주었거든요
애숙언니도 울 언니처럼 정이 많고 따뜻한 사람이에요
너무 맛나게 냠냠냠 먹느라고
사진은 더 이상 없지만
개포동 래미안블레스티지 식당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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