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스라엘과 모압의 전쟁 이야기 속에서
우리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보석과 같은 두 가지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1, 작은 일에 충성하고 칭찬받는 사람
2. 섬김의 손이 되는 사람
저에게는 이 말씀이 무척 감동이 되었어요
엘리야의 제자들 중에 똑똑한 엘리사?
잘 생기고 건강한? 이런 표현들이 없어요
그냥 엘리야의 손에 물을 붓던 사밧의 아들 엘리사
오늘 신앙의 인격 두 가지를 배워보고 싶어요
첫 번째, 손을 씻는다는 것은 일상입니다.
전쟁에 나간다. 잔치를 벌인다.
이런 것은 일상이 아니고 특별한 일이지요
그러나 우리가 밥을 먹는다. 손을 씻는다
일을 한다. 직장에서 일을 한다.
이건 다 일상의 아주 작은 일이에요.
난 여러분과 제가
작은 일에 충성하고
작은 일에 칭찬받는 사람 되기를 축복합니다.
작은 일은 일상에서 칭찬받는 사람이에요.
천리길도 몇 걸음부터? 한걸음부터
예수님이 칭찬하는 사람을 한번 볼게요.
내가 맡은 일이 작아 보일 수 있어요.
다른 사람은 더 커 보일 수도 있고,
책임의 무게는 다 다른 겁니다.
작아 보이고 적은 일이라 할지라도
우리가 주님께 하듯이 한다면
그 일은 결코 작지 않고 큰일이 되고 많은 일이 될 거예요.
여러분과 제가
주님께 하듯 하기를 축복합니다.
한 번 우리 교회에 한 속회가
단합대회를 간다고 해서
그분들께 제가 기도를 해드렸어요.
근데 보니까 그 속회에서
제일 나이가 많은 부부가 맨 뒷자리로 가더라고요
그러면서 젊은 사람에게 선탑을 하라고 하면서
앞자리에 앉으라고 그러시더라고요.
제가 그걸 보고 잔잔한 감동을 느꼈어요.
우리 교회 식구들이 다 이랬으면 좋겠다.
내가 나이 들었으니까 편한 자리에 앉고 싶잖아요.
근데 그게 아니라 제일 나이 많은 부부가 맨 뒤로 가고
젊은 사람을 앞에 앉게 하고 그러는 걸 보니까
너무 좋았어요
우리의 일상에서 그렇게 작은 일 같은데
그런 작은 일에 주님께 하듯이 충성하는 사람이
얼마나 귀한가? 이걸 배우는 거예요
그다음에 한 가지 더 주목해 볼 것은
물을 부었다는 거예요.
물을 붓다는 건 뭐예요? 섬기는 거예요
엘리야가 손을 씻으려고 하는데 물이 없으면 안 돼.
그때는 물이 아주 귀한 때니까.
물을 부어주었다는 것은 섬기는 사람이었다
여러분과 제가 이 손을 가지고 누구를 지적하는
지적하는 손이 아니라
이 손을 가지고 섬겨주는 손이 됐으면 좋겠다.
엘리사가 물을 부었다는 것은
누군가에게 필요한 부분이 뭔가를 먼저 생각하고
배려할 수 있는 그런 섬김의 사람이었다
요한복음 13장에서 아버지께로 돌아갈 때가 되어
끝까지 제자들을 사랑하며 발을 씻어주시고
섬김의 본을 보여주신 예수님처럼
오늘 나의 첫 번째 반응이 미소를 짓고
손을 내밀어서 잡아줄 수 있는 섬김의 손이 된다면
그 얼마나 귀한 신앙의 인격일까요?
작은 일에 칭찬받는 사람,
그리고 섬김 받는 일에 익숙한 게 아니라
섬겨주는 그런 손의 사람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
오늘도 목사님을 통해 귀한 말씀으로
일깨워주시니 감사해요
내게 맡겨진 작은 일에 충성하고
사람을 섬기는 손길이 있는 신앙 인격으로
오늘 하루를 살아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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