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최악의 왕 므낫세(열왕기하 21장).....이종목 목사/ 신앙 교육의 중요성

유보배 2024. 2. 27. 10:27

 

오늘 새벽기도회 이종목 말씀을 반복해서

 들으며 계속 기도를 했는데요

성경을 읽을 때마다 안타깝고 속상한 이야기거든요

 

보배도 늦둥이를 낳은 엄마로서

히스기야가 생명을 연장 받으면서 낳은 늦둥이

므낫세가 유다 왕국 최악의 왕이라서요

 

 영상으로 직접 들으시면 제일 좋고요

조금 길더라도 다 읽어주시면

자녀들 신앙 교육에 곡 필요한 말씀이 될 거예요

 

https://youtu.be/EaTTu-cKwWY

여러분, 다윗 왕 이후에 최고의 왕으로 

평가받는 사람이 히스기야로

위기 속에서 기도하는 왕의 모습이 감동인데요


 오늘은 조금 우울한 이야기가 기록됩니다
히스기야 왕의 아들 므낫세가

유다 왕국의 제13대 왕인데

 

12살에 왕이 되어 55년간을 통치를 했습니다. 

이스라엘 역사의 가장 극악무도한 왕으로

제일 오랫동안 통치했어요. 역사의 아이러니죠


선왕은 막 기울어져가는 유다를 살려냈지만

므낫세는 유다를 망하게 한 거예요
오늘 본문에 나와 있습니다


왕이 되면서부터 55년 동안 앗수르

제국에게 조공을 바치며

그냥 앗수르의 보호 아래 산 거예요


아버지의 종교 개혁을 다 버리고 

혼합 정책을 씁니다.

이렇게 까지 악하게 하는 왕이 있었나요?

하나님과의 뜻과는 점점 멀어지며

백성들까지 죄를 짓게 하고 정치적으로도 악을 행합니다

 

예루살렘을 악으로 채워가는 폭력적인 왕이어서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을 통해 계속 돌아오라고 하지만

선을 넘어 버린 므낫세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므낫세의 악한 죄가 결정적이 되어

57년 뒤에 유다가 망합니다

 

제가 참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은

사람은 몇 년 뒤의 일을 모르는 것입니다

우리가 얼마 남지 않았어요

 

정말 정신 차려서 살아야 하고요

그리고 한 명의 지도자가 얼마나 소중한가?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 많이 합시다

 

히스기야가 25살 왕이 되어 39세쯤에

병들어 죽게 되자 하나님이 긍휼히 여겨서

15년을 더 살게 하였는데요

 

히스기야가 아이도 없이 죽어야 할 판에

생명도 15년 연장되고

42살쯤에 아들 므낫세를 낳았으니 

 

"아이고 내 새끼 ~~"그러면서 다 받아줬을 것 같아.
하고 싶은 거 다 하게 했을 것 같아. 

그냥 원하는 거는 다 해줬을 것 같아.


여러분, 부모는 자식이 원하는 대로 

자식이 해달라는 대로

다 해주는 게 부모가 아닙니다.

 부모는 선을 정해주는 사람이에요

하나님 말씀의 경계선을 정해줘야죠. 

지금 므낫세는 선을 넘은 거예요


어떻게 성전에 우상을 갖다 놓을 수가 있고,

성전 마당에 일월 성신을 세울 수가 있는지

하나님께서 용납할 수가 없어요. 흩어버리는 거예요.

 

아 그렇구나..... 

내가 어떤 부모로 

할머니 할아버지로 살아야 될 것인가 하는 거예요

 

저에게 기쁨이 있다면 주일 예배 전에

유치부, 초등 1부, 초등 2부, 성광회, 청년부까지

그 에배실을 다 돌아다니면서

사랑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는 거예요

 

저에게는 이것이 너무 기뻐요

할렐루야~~ 우리 교회에 아이들이 있다는 것이요

정신 차리고 다음세대 신앙을 계승해야 합니다

 

 기독교인들이 책임 있는 자리에 다 들어가야 됩니다.

그래서 그 속에서 의를 이루고 

빛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꿈이 아니겠어요 

여러분과 제가 우리 자녀들을 위해서

 오늘 그렇게 기도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므낫세 왕의 이야기를 보며

답답함을 느낍니다. 

 

어떻게 나라가 이렇게 수렁으로 빠질 수 있을까? 

어떻게 한 사람의 지도자가 

나라를 이렇게 망칠 수 있을까?

 

 지도자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녀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습니다.


그렇게 훌륭한 아버지가, 

그렇게 믿음이 좋은 아버지가 

어떻게 자식에게는 믿음이 이어지지 않았을까?

 

 참으로 아무도 자식 자랑을 하지 못하고,

 아무도 남의 자식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 할 수 없다는 걸 다시 느낍니다.


남을 보기 전에

내 자녀, 내 가정이

진정한 믿음의 가정이 되게 하여 주시옵시고

 

 우리 자녀들이 거친 파도가

 밀려온다 할지라도,

 주와 함께 날아오를 수 있는 

 

어떤 문제가 위기가 닥쳐온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임재와 주시는 기회로 볼 수 있는 

믿음의 눈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